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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이랬다 저랬다하나한국때문에 고민하나미국의 속심을 알고 싶다.

 

미국은 왜 이랬다 저랫다하나?

미국은 얼마전에 북한 핵을 방비하기 위해서 

사드(고고공미사일) 한국에 배치하겠다며  평택미군기지를 현지 답사까지  이상 

이제는 사드 한국배치 비밀이 될수 없으며

아니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협의중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사두 한국배치에 관해 한국정부와 타협한 없다고 궁색한 말을 했다

 

그러더니 며칠전)2/27/15)에는 위안부문제로 일본편을 공공연하게 들더니 

 한편에서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궁색한 말을 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이렇게 이랬다 저랬다하는지 우리는 그 속심을 알고 싶어졌다

박근혜대통령은  장사차 중동으로 떠나기 직전에 3.1 기념사에서 

북한에는 “대화하면 길이 열린다 숙제를 냈고,

 

일본에게는 반성해야 길이 열린다

일본에게는 “반성해야  길이 열린다 반성을 촉구했다

박대통령은 일본이 용기 있고 진솔하게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가기를 바란다며 

역사란 편한대로 취사 선택해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며

 

역사에 대한 인정은 진보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는 

알렉산스 더든 미국  커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의 말을 인용  

일본정부의 퇴행적 역시인식에 변화를 촉구했다

이와같이 박근혜대통령이 일본의 퇴행적 역사인식을 미국 커네디컷 역사교수 

알렉산스 더든의 말을 인용한 것은 일본 보다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시 말하면 미국학자의 입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문제에서 

미국이 일본 편으로 기울고 있는 것을 차단해보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더든 교수가 일본 아베총리의 역사왜곡 시도에 반발해 

 학계의 집단 성명을 주도  일로 일본에서는 발칵 뒤집혔던 여론을 상기시켰다

이는 아베 총리가 내달 미국방문을 앞두고 미리 미국에 쐐기를 박는 효과를 두고  말아다.

 

미국은 왜 한국국민 염장지르나?

그런데  미국은 한일관계를 누구보다 잘알면서 

일본편을 들어 한국사람 염장을 지르는지한국대통령의 말이 말같이 들리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한국국민의 역사적 정서는 어떠하던 미국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신호인가

 

우리는 미국의 본심이 일본에 있는지 한국에 있는지를 알고 싶어졌다

한국에는 예날부터 미국을 믿지말고 소련에 속지말라는 말이 오래전 부터 내려오고 있다

이런 말은 아마 조선 말기에 한반도에서 4강들이 제이익을 위해 각축했을  

이미 우리조상들이 미국 소련을 겪어본 데서 나온 말이 아닌가 한다

 

우선 위안부에대해 

미국무부 정무 차관 웬디 셔먼() 

워싱턴 카네기 평화문제 연구소 세미나에서 한말은 안하무인이다

학자도 아닌 그가 미국무부 정무 차관 신분으로 역사문제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한일관계를 간섭하며 일본편을 든것은 

미국정부의 뜻인지 궁굼하기 이를데 없다

 

더구나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미일 중국의 삼각 외교 관계가 예민한 때다

우리는 중국으로는 갈수 있어도 일본으로는 아직 가까워질수가 없다는 것을 미국이  안다

하지만 미국은 반대로 한국을 중국과 떨어지게 하고 일본과 묶으려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미국도 이해 해야한다

 

한국이 일본보다 작은 나라이고 안보를  미국에 의존해 신세를 지고 있다해도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삼가해야한다

 

웬디 셔먼은 말했다. “한국과 중국이 위안부 문제를 놓고 일본과 논쟁하고 있으며 역사교과서 내용

심지어 바다 명칭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동북아 역내에서 민족감정이 이용되고 있다이해는 되지만 실망스럽다.

 

박근혜대통령은 값싼 박수 얻기

정치지도자가(박근혜가?)과거의 (일본) 비난함으로서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이런 “도발 마비를 초래 한다> 했다

더구나 그는 “스스로 만든 덪에 갇히는 국가(한국) 위험스러운 이야기를 

멀리서 살펴볼 필요가 없다 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 일부에서는 한국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중국을 지칭한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악화  가는 한국여론을 의식해서 한국을 달래는 말이다.

정무 차관 웬디 셔먼의 발언에 대해 한국 외교부 조태용차관은 지난 2 미국무부의 입장을 재확인 하겠다고 밝혔다국회외교 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셔먼 차관의 발언을 외교부로서도 가볍지 않게 보고 있다며 설사미국의 뜻이 전과 변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따져봐야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좀더 구체적인 미국정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주에  미간의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했다.

셔먼 차관은 30 가량 미리 준비해온 연설을 했다셔먼은 1990년대 클린턴 정부부에서부터  오바마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권에서 계속 중용돼  외교 전문가다

더구나 그의 아버지는 2차대전때 부상까지 했다고 한다

국무부 대북 정책조정관도 지냈고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그가 

일본편을 들었다는 것은 가볍게 넘길 사항이 아니다

 

값싼 박수를 받기위해 민족감정을 이용하는 도발이라고 박근혜대통령에게 한말은 용납이 안된다

오바마 대통령도 작년 4월에 방한 했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매우 끔찍하고 지독한 인권침해라고 했다

그리고 국무부 대변인들도 기회 있을 때마다 일본측에 과거사 문제해결에 

적극나서 달라고 주문하는 소리를 우리 모두는 여러번 뉴스를 통해 듣고 있는 

한일간의 오래 내려오는 국격에 관계되는 일이다

우리 동포들도  주와 시단위로 외교전을 펼치며 어떤 주의회와  의회의 후원을 받아 

소녀상을 설치하기도 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때이다.

 

미 국무부는 치고 빼기 작전인가?

웬디 셔먼 차관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셔먼의 진의가 잘못 전달 됐다고

미국 국무부는 진화에 나섰지만 미국의 진짜 숨어 있는 의구심은 쉽게 삭으러 들지 않고 있다

 

 

국무부는 해명자료에서 우리는 과거사문제에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여러차례 언급했듯이 

무라야마 총리와 고노전 관방장관의 사과는 일본이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서 

하나의 중요한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 1224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후 

고조된 동아시아 과거사 갈등과 관련해 

일본의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는 미국정부의 공식견해를 재확인 하며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일본의 사과가 필요하다 종래의 미국입장을 해명재료로 재천명했다

 

이와같이 미국무부가 나서서 셔먼의 일본 두둔 발언에 대해 열심히 해명하는 데는 

한국내 여론이 악화되는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언은 결코 미국의 정책변화를 표현한 것이 아니며 

어떤 개인이나 국가를 겨냥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일부(한국언론) 이번 셔먼차관의 연설을 

특정한 지도자(박근혜대통령) 겨냥하는 것으로 해석한 것에 약간 놀랐다 

한국 언론을 탓했다(박대통령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변명). 

 

이에 대해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방송에 나와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외교라며 

본심은 셔먼 차관이 얘기 했고 

미국국무부(대통령은) 이를 무마한 (립서비스)”이라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수차례 시카고를 방문해 통일에 대한 강연을 했던 사람이다

(다음은 정세현 전장관의 인터뷰 내용 삭제 없이 전재함)

 

정세현 “남의 나라 국가원수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수장을 지낸 정세현  장관이 웬디 셔먼  국무부 정무 차관의 한중일과거사 관련 발언에 대해 “얼마나 미국이 (우리를얕잡아보고우습게 봤으면 그런 식의 발언을 하겠나라며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장관은 3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 기가 막힌 일이다우리나라 외교의 위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관부장관에 이어 미국 외교를 총괄하는  국무부 서열 3위인 셔먼 차관은 지난달 27(현지 시간워싱턴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가 개최한 ‘ 정부의 동북아 정책’ 세미나에서 한중일 과거사 논쟁과관련해 작심한  “이해는 가지만 실망스럽다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민족 감정은 여전히 악용될  있고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는 진전이 아니라 (국가  관계에서마비를 초래한다 비판했다.

  장관은 “‘민족주의 감정을 이용해서 누구를 공격하면 값싼 박수를 받을  있다?’ 대통령 후보가 그런얘기 하나물론 외교부 장관은 그런 얘기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셔먼 차관의 발언이 박근혜 대통령을포함해 우리 정치 지도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그런 발언을 하면 값싼 박수를 받을  있을 거다하는 얘기가남의나라 국가원수나 정치 지도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표현을 쓰겠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특정 국가나 지도자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다라는 미국  해명에 대해서도 일축했다.“아니긴 뭐가 아닌가.한국과 중국이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인데그게 특정 국가를 지정한 게아니라면 어디  태평양에 있는 무슨 섬의 국가를 상대로 했단 얘기냐면서 “말이  되는 거다이게 복잡해지니까 변명을 하고 도망가는 거다.”

  장관은 미국의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며  배경과 관련해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동북아 지역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에 도전하고 있는데이를 막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미국 편에 끌어들여 이른바 반중(反中통일전선을 결성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 중국이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 대화도  하려고 하니까 미국으로서는 차질이 생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면이 작심하고 치고나왔다 밝혔다.

이어 “아베의 방미를 앞두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일본의 양보도 얻어내고 ·· 반중통일전선을 확실하게 구축하자는 계산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고 본다 분석했다  장관은 미국이 과거사논쟁에서 발을 빼라고 요구하는 대상은 한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 대리인 비슷하게 중국을 압박해 들어오는  뻔히 아는데 중국이 빠지겠나그래서 중국은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일본의  빼기를 한다 “우리보고 빠지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작년 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서 위안부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립서비스라면서 “(미국 정부의본심은 셔면이 얘기를 하고오바마 대통령은 립서비스를 하고전형적인 ‘치고 빠지기외교라고 지적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국회에 출석해 “미국 측에서 과거에 밝혀온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는 것을 1차적으로확인했다 언급한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잘못했다미국에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꼬집었다.

  장관은 ‘한일관계 악화는 한국이 과거사에 집착한 이라는 일본  주장이 서서히 먹히고 있는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일본이 그런 점에서 미국을 자기편을  만들었다고 본다 밝혔다.

정부의 대처와 관련해선 “‘과거사 문제는 일본이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미국과 일본에 단호하게 얘기해야 한다 “2차대전 이후 독일 정부가 나치에 대해 했던  같은 식으로 확실하게 사과하고보상할  있으면 보상하라고 요구하고미국이 이런 식으로 편들면  된다는 얘기도 우리 정부가 해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뿐 아니라 일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얘기를 해야 한다 거듭 강조하며

그런 점에서 중국과 손잡을 필요가 있다 조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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