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18:58
밤이면귀뚜라미 뜰 밑에서 울고
높은 하늘 기러기 울며 날아간다.
가을걷이 끝나면
김장을 담근다
푸른 배춧잎 노란 고갱이 소금에 절인다
양념으로 버무린다.
김장독에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김치는 담근 날에 맛이 있고
하루 지나면 하루의 맛이 있고
이틀 지나면 이틀의 맛이 있다.
날이 가면 가는 대로 새 맛이다.
겨울의 맛이 따로 있다.
가을 김치 맛도
여름 김치 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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