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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왕은 1대1 대화. 트럼프와 김정은의 비밀 통로.

신 통미봉남. 토사구팽?

북, 남측이 개라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정조 인금의 편지가 12억 원 

 

심환지(1730-1802)는 영조가 정조(이산)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두지에 가두어 죽게 음모한 노론 벽파의 수장이다. 이때 이산은 12살이었고 할아버지 영조에게 두지에 갇힌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울며 애원했고 두지에 구멍을 뚫고 먹을 것을 아버지에게 넣어주었다. 어린 이산은 할아버지 영조가 아버지를 죽이는 것을 보고 자랐다. 이산에게 심환지는 천하에 정적이고 원수다. 그러므로 심환지는 이산이 임금이 되면 자기를 죽일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심환지는 같은 노론 벽파인 홍인한(사도세자의 장인이고 이산의 외할아버지)과 온갖 음모를 다 해 이산을 죽이려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영조는 아들을 죽인 후회를 하며 손자 이산에게 양위했다. 이산은 할아버지 영조를 이어 22대 임금(정조)이 됐다. 심환지는 이산(정조)의 아버지를 죽게 했고 이산도 죽이려했다. 하지만 누구도 이산이 임금이 된 후 심환지에게 어찰(편지)을 인편을 통해 보내며 짜고 고스톱차며 당파싸움이 극치에 이르렀던 혼돈한 나라를 태평성대를 이루게 했다.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이 무려 300여 통이나 되었지만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9년에야 알려졌고 골동품 경매에 나와 12억 원에 낙찰 되자 세상에 크게 알려졌다. 어찰의 내용은 이조실록이나 승정원일지(지금의 청와대 일기)에서도 볼 수 없는 중차대한 사건들이 발견돼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 정조 임금은 심환지를 세 번씩이나 좌의정 영의정 등으로 제수하며 탕평책을 구사해 당파싸움을 평정했다. 정조는 배우기를 좋아 하고 많은 서책을 발간토록 하는 등 이조 500년엔 세종대왕이 있고 후기엔 정조임금이 있다는 칭송받는 임금이 됐다. 그 후 궁궐에는 5명이나 되는 과부 왕후들이 어린 임금을 수렴 청정하는 등 등쌀을 했고 외척들이 득세해 국운이 기울기 시작했다.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안부 편지 한편>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경은 그동안 자고 있었는가? 술에 취해 있었는가? 아니면 어디로 갔었기에 나를 까맣게 잊어버렸는가? 혹시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아 그런 것인가? 나는 소식이 없어 아쉬웠다. 이렇게 사람을 보내 모과를 보내니 아름다운 옥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겠는가?​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 첩

 

이씨 조선 제22대 왕 정조임금이 1796년부터 1800까지 4년 간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 3백여 통의 어찰이 대한민국 보물 제1923호로 지정되었다. 심씨 문중과 무관한 개인이 소장하였다가 2013년 K옥션에서 실시한 경매에서 12억 원에 낙찰 되었다. 그리고 2016년 11월 16일에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어찰은 정조와 심환지 사이에 오고 간 사적 서찰이며 당사자 이외의 누구도 그 존재를 모른 비밀 편지이다. 그래서 정조는 자신의 편지가 사후에 누설되지 않도록 읽은 후에는 바로 폐기하라고 거듭 심환지에게 당부했지만 심환지는 정조의 당부를 지키지 않고 받은 날짜까지 명시해 보관해 두었다. 정조는 이 편지에서 "내가 사류(士流)의 두목이니, 지금 사류의 전형은 형편상 경(심환지)라고 했다. 자신을 사류의 두목으로, 심환지는 사류의 전형이라고 불렀다. 이는 정조 자신이 정국을 주도하는 감독이 되고, 심환지를 주연 배우로 삼아 정국을 끌고 가겠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심환지가 받을 상처(비밀이 탄로되면 심환지가 죽임을 당할 수도)를 생각하면 두렵지만 자신이 그를 늘 잊지 못하고 그를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크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감독인 자신이 의도한 대로 심환지가 움직이도록 그에게 여러 주의해야 할 행동을 각별히 부탁하면서 심환지가 중진(重鎭)으로서 준엄한 기상으로 위엄을 보이며,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 정조 자신의 대소사나 몸의 아픔 (개인의 사사로운 일)등을 여과 없이 호소하는 내용 또는 심환지의 잘못 된 행동을 통렬히 꼬집으며 꾸짖는 내용 등이 있다. 이런 어찰이 발견되자 학자들은 모두 충격을 받았다. 이전까지 이조실록을 통해서 알려진 정조와 심환지의 관계(정적과 원수지간)와는 정반대로 달랐기 때문이다. 심환지는 정조의 정적이 아니라 정조를 돕고 협력하는 위치에 있었음이 밝혀졌고, 그러한 심환지를 협력자로 이용한 정조의 면모가 들어 났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의지 강한 개혁 군주와 학자적인 군주로만 알려졌던 정조의 위상이 아니라 실제로는 자유자재로 욕설과 막말까지 구사하는 독설가이자 다혈질이었음이 어찰에 나타났다. 정조는 그의 고단수 정치 전략과 리더십을 심환지에 보낸 어찰에 여실히 나타냈다. 궁궐 안에서 궁궐 밖의 모든 정보와 언론, 사회동향을 파악하는 수단으로 심환지를 활용했다.  

 

군왕은 신하를 1대1로 대화

 

주요 신료를 1:1로 대화하고 장악하는 수단으로 군왕은 친밀하지 않으면 신하를 잃는다. 남들보다 현명한 신하를 사사로이 대한 까닭은 사사로이 대하지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김정은이 보낸 긴 편지 받았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 the hill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3페이지짜리 손 편지hand-letter를 받았다며 곧 김정은과 나는 또 다 른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 편지는 백악관 집무실로 곧장 배달됐다. 김정은과 나는 인편으로 친서 교환하는 시스템이 있다며 내용 누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친서에는 김정은이 수차례의 미사일을 발사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담겼다. 또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작은(간략한) 사과도 있었다. 한미 군사훈련이 계속돼서 화가 났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한미 군사훈련 전쟁게임war games에 행복하지 않았다. 나도 그렇다. 미국이 한미 군사훈련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돌려받아야한다고 힌국에 말했다고 강조했다. 핵이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공개하면서, 김정은이 한미훈련이 끝나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두둔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16일간 미사일 시험을 5차례나 실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라며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수차례 주장했으며 김정은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는 공언을 위배한 것이 아니라고 김정은을 두둔도 했다(출처;chosun.com)

 

北 "南 당국이 뭐 길래“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핵 실험이 아니며, 미-북간 어떤 합의도 깬 것이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청와대는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2발을 8월 10일 새벽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관계 장관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이은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바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출처.chosun.com). 이에 대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트럼프 대통령도 미사일발사는 핵실험이 아니라며 자유권을 인정했는데 “남 당국이 정부가 뭐 길래“ 라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에 대해 미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한국만을 지목해 우리는 미국과만 대화하겠다고 성명을 냈다. 

 

북 외무성, 우리는 미국과 한다. 兎死狗烹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담화에서 남은(한미합동)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 하기 전에는 북남 사이의 접촉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또 최근 북한의 잇단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우리의 상용무기 개발시험을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작은 미사일 시험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하였는데 도대체 남조선 당국이 뭐길래 우리의 자위적 무력건설사업에 대해 군사적 긴장격화니, 중단촉구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앞으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조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두라고 경고했다. 토사구팽 아닌가!

 

北, 신판 통미봉남에 트럼프도 장단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지난 11일 시작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든다ridiculous and expensive며 한미 훈련에 불만을 표시한 것은 김정은은을 달래는 것이 분명하다. 트럼프는 북한의 신형 방사포나 단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유엔 결의 위반일 수는 있어도 미북 합의 위반은 아니라고 했고 그것은 작은 것들로 문제 될게 없다며 북한을 적극적으로 옹호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김정은이 친서를 통해 협상 재개 의사를 밝혔고 트럼프도 트위터로 대화 의지를 확인한 만큼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도 곧 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다

 

트럼프가 김정은은을 두둔하는 기미를 보이자 북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왔다. 북한의 대한민국 조롱이 도를 넘었다. 8월 11일 나온 북은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을 내세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뛰는 모양새는 전입가경이다. 엊그제까지 미국과 잘 지내게 해 달라며 김정은이 판문점까지 내려와 문대통령에게 고맙다고 귓속말까지 한 것은 다 헛말인가! 

 

김정은, 103명 군 과학자 승진. 신무기 3종 셋트 개발 공로

 

김정은이 8월13일 103명의 미사일 개발 과학자들을 격려 승진 시켰다. 최근 잇따라 선보인 신형 단거리 발사체 3종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 북한판 ATACMS(에이태킴스 참고 아직은 미상) 신형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이는 우리 군이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실험을 마치고 실전 배치한 천무, 연무 그리고 현재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에이태킴스(atacms)와 유사한 것으로 한국으로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바보, 겁먹은 개” 그리고 똥이라니  

 

8월11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을 대남 담화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놓고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며 이는 바로 남조선 당국자들을 가리킨 것이라고 했다. 성명은 또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동맹 19-2“ 대신 한미련합지휘소훈련으로 바꾸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며 우리 정부와 군의 결정을 똥에 비유했다. 한미 훈련 명칭을 바꿨다는데 똥을 꼿꼿하게 싸서 꽃 보자기로 감싼다고 하여 악취가 안날 것 같은가라고 했다.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의 목적은 전시작전권을 유엔사로부터 한국군이 가저 오기 위한 예비 훈련이다. 총 지휘사령관은 한국군 장군이며 부사령관은 미국 장군이 맡아서 실시한다. 이는 전작권 이양을 위한 훈련이기 때문에 훈련 명칭을 북을 자극하지 않고 훈련 목적에 맞춘 것이다. 북은 더 나아가 청와대의 이러한 작태가 남조선 국민들의 눈에는 안보를 제대로 챙기려는 주인으로 비쳐질지는 몰라도 우리 (북한)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럽게 짖어대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한미 연합 훈련은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이며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뻔뻔스러운 행태라고 주장했다. 우리의 상대(남측)가 이 정도로 바닥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그렇게도 안보를 잘 챙기는 청와대이니 새벽잠을 제대로 자기는 코 집이 글렀다며 청와대를 폄하하는 악담도 빼놓지 않았다(출처;chosun.com)

 

<한국 민속 연구원 차락우 20190815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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