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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전쟁 능력 상실. 김정은 인민군 병사로 복무. 

북, 금강산 공연만 취소한 속심은? 

북이 평창이용해도 내버려두자. 


트럼프 국정연설, 대북 최고 압박 계속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 

대북제재를 더욱 강하게 더 빠른 속도로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80분의 연두교서 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북한 정권을 잔인하게 자국민을 억압하는 

타락한 정권이라고 비난하며 

특히 북한 인권문제를 대북 압박의 고리로 대북 압박에 활용할 

가능성을 강하게 비쳤다. 북한을 총 7번씩이나 언급하며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추구는 빠른 시일에 우리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압박 정책을 

지속하겠다며 우리를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었던 과거 

행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목발한 꽃 제비 출신 탈북자 지성호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북한 정권이 도덕적으로 타락depraved character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잔인한 독재정권’이라고 부르며 

그 어떤 정권도 잔인한 북한 독재자만큼 자국민들을 완전히 

그리고 잔인하게 억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지난 2002년 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 직전까지 이라크를 악의축이라며 

사담 후세인의 인권 문제를 부각시켰던 점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북한 인권을 

고리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예고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북, 금강산 합동 문화공연 취소

북한이 오는 2월 4일(2018)로 예정된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 공연을 취소하겠다는 통지문을 

1월28일 한 밤(10시 10분)에 보내왔다. 

통지문에서 북측은 남측 언론이 북한 내부의 경축 행사

(2월8일로 예정된 건군 절 열병식)까지 시비해 나선 만큼 

합의된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지난 20일에도 북한의 예술단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 일정을 한 밤중에 중지하겠다고 

통지했다가 방남 하겠다며 번복한 바 있다. 



  • 북, 2/8일 장거리미사일 수10개 공개 

    북한이 오는 2월8일로 예정된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기념 열병식에서 

  • 수십 개의 장거리 미사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CNN이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이 미국을 겁주기 위해 지난 해 11월에 발사실험에 

  • 이미 성공한 수십 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 

  • 화성-15형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 조선신보, 남북 화해 분위기 깨려는 수작

북한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1일, 

북한의 2월 8일 건군절 열병식은 군사 도발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남쪽의 보수 언론과 보수 정객들은 북남관계 개선을 

방해 저지하기 위해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들이 

북측 내부의 건군 경축열병 행사까지 시비하는 것도 북측의 아량과 

북남화해의 극적인 분위기를 흐려놓기 위한 수작이라며 

평창 올림픽 참가에 대해 생색을 냈다. 이런 조건에서 

금강산 북남합동문화행사를 취소하게 된 북측의 결정은 

그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진짜 북이 금강산 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속심은 무엇인가?  


금강산공연, 전기도 경유도 없다

2월 4일(2018) 금강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남북 합동문화행사 공연에 북측 관계자는 

(금강산 공연장은)남측이 지은 시설이어서 북이 전력을 

공급하기 어렵다고 남측 당국자에게 말했다. 

이번에 공연장으로 사용될 문화회관은 과거 현대아산이 

관광사업을 위해 지어 발전기를 사용했었고 그 후 

이상가족 상봉행사를 했을 때도 우리 남측이 경유를 들고 가서 

발전기를 가동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경유를 우리가 들고 가야 한다. 

하지만 남측 언론들은 경유 반입은 대북 제재 흐름에 

반(反) 하는 처사라고 지적 했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경유는

 약 1만 리터(약 63배럴)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부터 대북 독자 제재를 하고 있어 

정유제품의 대북 이전을 전면 금지했다. 

우리가 미국의 독자제재를 따라야 할 의무는 없지만, 

동맹국 미국이 의 대북 제재를 무시하면 한미 간 불협화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연에 필요한 연료이긴 하지만 

미국과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사전에 긴밀하게 논의한 뒤에 

반출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 북행 남측 비행기 출발 1시간 전 오케이 사인

남북 스키선수들이 1월 3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1박 2일간 공동훈련에 들어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8시까지도 북행 전세기를 마식령 스키장으로 띄우는 

문제를 두고 미국으로부터 ‘오케이’ 사인을 받지 못 했다. 

그래서 버스로 가겠다는 말도 나왔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윽고 9시가 다 되어서야 미국 측이 동의해 주어서 

10시 비행기가 출발해 차질 없이 남북 공동 훈련에 들어갔다.


북, 금강산 공연 취소는 한 수 높은 수. 북은 전능력 상실 

금강산 공연은 한국이 먼저 제안해 북측이 합의한 행사다. 

그래서 북측은 금강산 행사는 의례히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처럼 남측이 경유(전기)를 포함한 

모든 경비와 시설과 장비를 대 줄 것으로 알고 합의했지만 

언론이 지적한 바대로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에 걸렸다. 

발전기에 들어가는 경유 때문이다. 

또 노후 된 북한의 장비와 시설 기기운반에 대한 북한 내부의 

문제도 있다. 

이런 장애요건이 발생하자 북한 당국자들은 만일의 경우 

경유공급이 안되고 장비운반 등이 안 되면 공연은 취소된다는 것과 

그 책임은 누구의 몫인가를 미리 안 것이다. 

온 세계는 김정은이 1만 리터의 경유를 대지 못해 

공연이 취소 됐다고 할 것이다. 

그 것뿐이 아니다. 

경유 1만 리터도 공급하지 못했다는 크나큰 약점이 

혹씨라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는 것은 

핵 강국이 전쟁 능력을 상실했다는 큰 약점이 노출 되게 된다. 

그래서, 그렇다면 북이 공연 취소된 구실을 

한국 언론에 두는 수를 두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왜 강릉공연과 서울 공연은 

그대로 두고 금강산 공연만 취소 했을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다.   


왜 금강산 공연만 취소했나? 

현송월예술단은 북한 땅인 금강산에서 한번, 

강릉에서 한번, 서울에서 한번 모두  3번 공연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왜 북한 땅 금강산 공연만 취소하고 

강릉과 서울공연은 취소하지 않았는가? 

남측기자들 때문에 금강산 공연을 취소했다면 강릉공연도 

서울공연도 동시에 취소했어야 이치에 맞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강릉과 서울은 남측 땅이기 때문에 

남측이 모든 장비 장소 등 북이 염려할 것이 하나도 없다. 

노후한 북장비와기기를 들고 올 필요도 없다. 

먹을 것도 잠잘 곳도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러나 금강산만은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에 때문에 

남측이 멍석을 깔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북은 

미리 예측한 것이다. 

그리고 미연에 금강산 공연 취소의 구실로 한국 언론을 

걸고넘어진 것이다. 


미, 대화로 북한 변화 불가

미 군(軍)에선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옵션)을 강조하고, 

미 국무부도 미·북 직접 대화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긋고 있다. 

남북대화를 통해 북한이 변화할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올림픽 이후 

상황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은 1월 25일(2018) 워싱턴 DC에서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해 새로 개발한 계획이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병력 태세를 갖추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켄지 미 합참 본부장도 우리는 훈련을 중단하지 않았다며 

올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한 것일 뿐이며 

훈련은 올림픽 이후 즉각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 중단은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지형 숙지. 연습 리허설까지  

또 그는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과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이 

직접 북한 지형을 숙지하고 부대전개 연습과 리허설 등을 했다며 

북한에 대해 우리는 준비됐다고 했다, 

미 국방부와 합참이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신저, 쌍중단으론 비핵화 불가

키신저 전 국무장관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대해 

쌍중단(중국의 주장) 방식으론 미국이 목적한 반도 

비핵화를 완수하지도, 

진전시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을 반대했다. 


북미 대화 접점, 우리가 견인해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월 26일(2018) 
동기 올림픽이 끝난 후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재개되면 
북한은 강하게 반발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북한이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고 또 추가 대북제재의 
악순환이 전과 같은 상황으로 빠르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월 25일까지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연기 됐는데 
이 시간 내에 북미 간 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견인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대화 견인 운전사가 되겠다
조 장관은 지난 1월 9일 판문점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에 북미관계가 극대 극(極) 상황이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많이 얘기했다면서 
평창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게 된다면 북한이 생각하는 것을 
잘 파악해서 미국에 알려서 대화의 접점(接點)을 찾는 데 
우리가 운전사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 올림픽을 북 선전에 이용해도 놔버려 두자

우리의 이익 챙기면 된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자기들의 체제를 선전하는 수단으로 쓴다는 비판이 미국과 

한국 내에서 많다. 

북한이 그런 의도를 실제 가지고 있더라도 

그들이 그들만의 게임을 하도록 하자. 우리도 우리대로 하면 된다.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67·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1월29일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연설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북한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좋은 의도로 

북한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하고 있지만 

상당수 그의 참모들은 북한이 평창을 국제적으로 

(북)자신들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악용만 하려고 한다며 

김정은에 아주 비판적이라고 말했다. 

문정인은 또 우리는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은 인민군으로 복무. 현송월에 대한 낭설과 진실

김정은은 2005년 무렵 ‘김철수’라는 가명으로 

극비밀리에 38선 중부전선의 5군단 산하 초 병사로 복무했다. 

그때 김정은의 뒤를 봐 준 황해도 출신 직속 분대장이 있었다. 

이 분대장은 이후 김정은의 추천으로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하였고 김정은과 선후배가 됐다. 

그는 김정은의 중매로 악단에 있는 현송월과 부부가 됐다. 

현송월은 2012년 아들을 둔 유부녀였다. 

현송월이 김정은의 옛 애인이었다는 것은 뜬 소문이었고 

현송월의 남편은 현재 김정은을 보좌하는 최측근 간부로 있으며 

그의 집에는 김정은과 핫라인 전화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김정은과 가까운 사이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대표 nksis12@daum.net가 정정)


(이 칼럼은www.seoulvoice.com에도 있습니다)

<한국 민속 연구원 제564호 20180201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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