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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 울음바다. 언니 고만 울어.

북 야담, 사내의 6寶 얘기. 
여의도 국회 남근석. 

언니 고만 울어 안 운다고 했잖아

                                                         

                                                      야속한 시간 이별의 시간은 결국 닥치고 말았다.
                                                         가야하는 사람 보내야하는 사람 모두 눈물바다다. 

부둥켜안고 울었다. 서로 안고 떨어지지 않자 
인솔자가 와서 버스에 탑승을 재촉했다. 저승사자와 같다. 
“언니 고만 울어 안 운다고 했잖아 건강하게 다시 만나” 
이들은 사상처음 만들어진 남북 아이스하키 팀 대표들이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펑펑 울며 헤어졌다. 
들어가는 버스문도 창문도 닫히지 지 않았다. 
손잡고 흔들고 울었다. 
울지 않을 것 같았던 감독들도 순간 눈물을 흘렸다. 
남쪽 선수들은 버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처음 만날 때는 서먹했지만 한 달여 동안 금단의 휴전선을 
남으로 북으로 넘나들며 한마음 한뜻이 돼 연습을 했으니 
정이들대로 들었다. 눈물 많고 정 많은 것들! 
왜 우리는 꽃 같은 어린 것들을 이렇게 마음 아프게 울려야만 하는가. 
애처럽다. 평창올림픽이 폐막하면서 북한 선수단이 
강릉 선수촌을 떠나 북한으로 돌아갔다. 눈물바다였던 
작별의 순간! 울음바다 된 단일팀 헤어지는 날

                                       

댓글이 빗발치다  


진짜 보는 제가 다 슬프고 아쉽고 안타깝고 그랬네요,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 싶고. 슬프네요... 

진짜진짜 맘이 너무 아프다 우리 언젠가는 다시 꼭 보자 

그때는 서로 어색함 없이 다시 만나자 한반도에 어서 

통일이 오길 바란다 그때는 서로 웃으면서 헤어지지말자...

기다려라 곧 북미 대화 잘 돼서 다시 볼 수 있을 거다. 

정부에서 엄청 노력 하더라... 

자꾸 울지 마라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서 감정이 압도 되네요 

꼭 다시 만날 수 있길... 

단일팀 하는 거 반대하는 사림들도 많지요 하지만 

저 아이들이 통일의 주역이 되고 그 문턱 맨 앞에 있게 

될 거란 걸 믿습니다... 

맨 처음 한국하고 북한이 팀을 만든 거에 대해서 반대를 많이 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때에 내가 많이 후회 스럽네요... 정말 보는 내내 울컥했습니다...

어느 정도일까서로 더 오래 기억하고 싶고 잊지 않고 싶어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만지고 껴 안아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눈물을 흘리며 배웅을 해주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 

손을 놓지 못하고... 보는 사람도 눈물 난다. 

왜 남북으로 갈라졌나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독일의 통일을 

원치 않았던 것처럼 중국도 러시아도 일본도 미국도 

우리나라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강대국의 힘 싸움에 힘없는 우리 민족만 두 동강이 났다. 

어서 빨리 평화적 자유민주의주적으로 통일해서 

우리나라가 강해졌으면 좋겠다...

"나중에 봐"란 인사가 너무너무 슬퍼요....

첨에 논란이 많았던 단일팀인데 지금은 

많이 찡하네보는데 괜히 슬프다....

보는 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참...

 정 많고 눈물 많은 민족..ㅠㅠ나중에 보자는 

그 약속 꼭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北, 야담이 더 재미있다.


북한은 경직돼 있는 사회로 낭만도 해학도 농담도 없이 주민들이 

공산당에 시달리며 노동과 전쟁에만 몰두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고 

그 외의 소식은 별로 들은 것이 없었다. 

그런데 2000년 10월에 북한 ‘사회과학원’이 엮은 

‘야담삼천리’란 야담 책이 남한의 현암사가 북한과 협약해서 

남과 북이 동시 출간 해 처음으로 나온 책이라 매우 뜻 있는 책이다. 

남북이 6.25 동란 후 남과 북이 협약해서 동시에 공동으로 출판한 책은 

야담삼천리란 이 책이 제일 첫 번째 책이며 

남북교류에 일조 한 책으로 기념비적인 책이다. 

중국 모택동이 주석으로 있을 때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키신저가 

극비리에 중공을 방문하여 엉뚱하게 핑퐁(탁구)으로 

외교를 펼쳐 중국과 미국이 외교를 트게 했다. 

정치가 아니라 운동으로 죽의장막을 뚫은 것이다. 

야담삼철리란 책이 야담이긴 하지만 비정치 분야의 책이고 

야담이기 때문에 출간하는데 남북 간에 협약이 잘 이루어 졌고 

정부 당국자들도 정치색이나 사상적인 색이 없으므로 부담 없이 

허가 했을 것이다. 

남한 출판사 현암사는 실감을 내기 위해 북한 사투리를 표준말로 바꾸지 않고 

북도 말을 그대로 썼다. 이 야담삼철리의 야담은 

1부 원수 갚은 두 처녀, 2부 밤묘기를  미리 익힌 처녀, 3부 기이한 인연, 

4부 금호 림교리 등 4 부로 구성되어 있고 256 쪽에 120개의 야담이 실려 있다. 

이중 1부에 있는 ‘늙은 과부의 판결’ 이란 대목의 일부를 

이 글에 소개 해 본다. 북도 사투리를 책 그대로 옮겨 썼다. 

이 야담이 북한에서 처음 출판된 것이 1951년이었다는데 

이 때가 바로 6.25 동란이 일어난 이듬해이니 

한반도는 난리 통이었는데도 이런 야담 책을 출판했다는 것은 

믿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妓生의 名判決. 사내의 六寶. 


먼저 김 진사가 뭐니뭐니 해도 계집이 좋아하는 것이야 

사내의 쟁기가 굵직한 것이지라고 하자 리 생원이 손을 홰홰 내저었다. 

그만두게 계집이 좋아하는 건 잘 놀아주는 것일세 사내의 쟁기가 크건 작건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리 생원이 한사코 우겨대니 

김 진사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사내가 계집이 무얼 좋아하는지 

알 수가 있나 라며 말씨름을 했다. 마침 늙은 기생 하나가 지나가길 래 

그를 불러 들여 자초지종을 말해주었다. 

이런 일이야 사내보다 여자가 잘 알테지 네가 평생에 겪어본 사내가 

한 둘이 아닐터이니 이런 송사처결에 너를 당할 사람이 있겠느냐. 

김진사와 리생원이 싱갱이질을 하는 리유를 들은 기생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그 일이라면 쇤네가 자신 있습니다. 

제가 겪을대로 겪은 일이니 단 한마디로 여쭐 수 있습니다. 

기생은 리 생원을 돌아보며 넌지시 말하였다. 

사내의 굵직한 쟁기가 음문에 쑥 들어올라치면 

녀자의 마음은 둥둥 뜨기 마련이랍니다. 나리께서는 

밤재미의 여섯 가지 보배를 모르시는 가부죠 그걸 녀자들은 

사내의 륙보(六寶)라고 한답니다. 

기생은 륙보를 내리 외웠다. 우로 처든 우뚝이 하늘보기 첫째요, 

화로불에 데웠나 뜨끈이가 둘째고, 

송이버섯 큰 방망이 셋째면, 

아홉치만 되어라 긴장대기 넷째고, 

보리방아 절구질 힘껏 하기 다섯째, 

겨울밤아 새여라 오래 끌기 여섯째. 

참말이지 큰 대가리를 깊숙이 박아 넣고 오래 노는 재미란 

천만냥을 주어도 못 사지요. 리생원과 김진사는 그만 말문이 막혔다. 

그 모양을 본 기생이 깔깔 웃으며 말했다. 

쇤네에게 늘 이런 송사를 맡기실 작정이면 방금 제가 여쭌 말을 

꼭 그대로 법조문에 올려주세요 기생의 말에 셋은 

그만 너털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저자는 말한다. 앞서의 판결이 리치를 따져서 한 것이라면 

늙은 기생의 판결은 실정을 꿰들고 한 것이다. 

세상에는 제 고집만 내세우면서 저만 잘한다고 우쭐대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실정에 밝고 사리에 맞추어 일을 처리하는 사람에게 

어찌 비하겠는가. 여기 까지가 야담 삼천리에 있는 한 대목 이야기다. 

옛날 이조시대에는 야담과 잡기가 매우 성했었다고 한다. 

궁궐에서부터 시작해서 언문(한글)으로 된 오색 야담이 

살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퍼져 고달픈 삶을 달랬다고 한다. 

글 모르는 사람들은 글 아는 사람이 야담 잡기를 읽으면 

크게 소리 내 읽으라면서 그 옆에 둘러앉아 

들었다고 한다(교11/1/07).


여의도 국회 후문, 남근석 


국회의사당 후문에 남근석(男根石)을 

2억 1천만 원이나 드려서 세운지 1년 만에 국회 의사당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없애기로 했는데 예산이 없어 지금도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국회의사당은 여의도 1번지에 있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이 자리는 궁녀들의 공동묘지 화장터이어서 옛날부터 흉터로 

이름나 있었기 때문에 박정희 때 의사당으로 터를 잡을 때 

남근석을 세워 지세를 눌러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그래서 의사당 개원 60 주년 되는 2008년에 돌을 기증 받아 

남근석을 만들어 본관후문에 세웠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의사당지붕이 상여모양으로 이상하게 된 것도 

같은 뜻(?)이 아니었나하는 의문이 든다. 

기록에 의하면 궁 안에는 항시 500명에서 600명이나 되는 

궁녀(9품에서 5품 공무원)들이 일을 했고 궁녀는 임금만 바라보고 

살아야하는 빌어먹을 법도란 것 때문에 

일생동안 바깥 구경 한번 못하고 궁 안서만 살다 죽었는데 

죽어서는 여의도에서 화장해 묻었다. 

500년 동안에 수많은 궁녀들이 꽃 같은 청춘을 생으로 보내다 죽었다.

299(지금은 300명)명의 의원으로서는 한 많은 삶을 살다간 

궁녀들의 기세를 감당할 수가 없을 것이다. 

얼마나 한이 맺혔을까. 이런 궁녀들을 달래기 위해 남근석을 

의사당 본관 후문에 세웠는데 그 밑 부분에는 1미터 크기의 

둥근 보조석을 놓아서 누가 봐도 구색이 잘 갖추어진 남근석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기왕 한을 달랠 양이면 의원나리들이 드나들면서 볼 수 있게 

정문 앞에 세우지 그것도 여러 개도 아니고 단하나 외롭게 

뒷문 밖에 세웠고 그 것마저 1년 만에 없앤다니 

한 많은 궁녀들이 그럴 수는 없다고 들고 일어나 

몽리를 부리는지 아니면 터를 잘 못 잡아서 그런지 

국회는 싸움으로 날과 밤을 새우고 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수수백 개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수십 개는 세웠어야 좋았을 것인데 궁에 있을 때도 하늘에 별 따기 

임금 하나 바라보며 독수공방 수절해 온 것만도 어굴한데 죽어서도 

후문 밖 돌(男根石) 하나 바라보게 하였으니 목리를 부릴만도 하다. 

그러니 의원나리들의 싸움은 가실 날이 없나보다. 

남근석을 보는 사람마다 그 것이 한  많은 궁녀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세워졌다는 것을 모르고 국회의사당 이미지를 실추시킨다고 

없애라고 한다는 것이다. 

남근석에는 궁녀를 달랜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의의 전당”이란 문구를 새겨놨다니 

누가 봐도 웃지 않을 수 없다. 

궁녀를 위해 세운 남근석에 왜 하필이면 “민의의 전당”이라고 써 놨는지 

생각 해 볼 일이다. 궁녀들의 한을 위로 한다는 것이 

겨우 남근석 하나 세워 놓고 민의전당이라 엉뚱한 말이나 새겨 놓더니 

그것마저 없앤다니 궁녀들로서는 기가 찰 일이다. 

왜 그렇게 싸움만하는 민의의 전당이 됐는지 터가 잘못된 것인가. 

김대중 전 대통령은 3수하고 조상의 산소를 명당으로 옮기고 

소원 성취했고, 이순자도 공동묘지에 있던 할아버지 산소를 명당으로 

이장하고 황후가 되었고, 전두환 대통령도 부모 묘역에 

비석(무거운 돌로 나는 봉황을 눌러서)을 세웠기 때문에 백담사에 갔고

 비석을 또 자빠트리니 백담사에서 나왔다는 그럴 사 한 이야기가 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궁의 정문이나 4대문 등 지붕 위에 망보는 

짐승 형상의 구조물을 세워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그래야 마음이 편했고 그것이 또 믿음이었다. 

여의도 1번지에는 살아생전 가마한번 못타보고 죽어서도 

꽃상여 한번 못 타보고 죽은 한 많은 궁녀들이 몽리가 아닌지! 

굿거리장단에 진혼 굿(진오기 굿) 한판 흐드러지게 벌려 

지세를 꽉 눌러놔야 여의도 일 번지 의원나리들이 싸우지 않고 

구순하게 지내며 국회 문도 제 때에 

열고 나라일도 잘 볼 것인가?


(2018/02/18 LA판 www.seoulvoice.com과 www.cafe.daum.net/mkchicago에서도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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