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08:20
박근혜와 김여정. 트럼프, 남북 분계선 깜작 왕래
판문점이 세기의 명당.
top to down 합의 한방 기대
판문정, 김정은 보다 김여정
남북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김정은을 수행한
북측 사람들은 모두 26명이었고
그 중에 생머리차림의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 만찬장에 초청된 남측 인사들은 34명이었다.
문재인과 김정은은 나라를 경영하는 최고로 높은 우두머리이고
정상회담의 주동자다.
김여정은 시종 일관 함박웃음을 짓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에게 주인공 못지않게 눈에 띠었다.
김정숙과 이설주의 기쁨도 남달랐겠지만 김여정도 매우 기뻐했다.
김정은은(34) 31살이나 위인 문재인(65)의 손을 잡고
전 세계인들이 보는 앞에서 한 많고 설음 많은 민족분계선 넘기를 반복하고
남쪽 나라 평화의 집으로 걸어 내려 왔다.
트럼대통령도 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보고 감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어린이가 김정은에게 꽃을 증정했다.
김정은이 꽃을 받아 들고 있을 때 김여정잉 나와
꽃을 받아 들고 잽싸게 들어갔다.
그리고 평화의 집에서 10시 반에 시작한 남북 정상회담에 문대통령은
임종석과 서훈 국정원장을 참석시켰고 김정은은 카운터 퍄트로
바른쪽에는 김영철을 왼쪽에는 김여정을 안게 했다.
오후 두정상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할 때도
김여정이 북에서 갖고 내려온 몽불랑 만년필을 들고 나와
김정은에게 주었으며 김정은이 선언서 첫 장을 보고 둘 째 장으로 넘길 때도
김여정은 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얼른 넘겨 주는 것까지
시중을 극진히 했다.
마지막장에 서명이 끝나자 김여정은 들고 있던 잉크를 흡수하는 문방구로
마르지 않은 잉크 위를 꾹 눌렀다.
그리고 김정은이 일어서자 의자를 뒤로 물리기는 등
김정은의 일 수족 일 투족을 챙겼다.
문대통령과 김정은이 서로 서명한 선언서를 교환하자
김정은은 문대통령이 서명한 선언서를 받아 들고 악수를 교환 했다.
이 때도 김여정이 얼른 나와 선언서를 받아 들고 들어갔다.
오빠 김정은을 옆에서 눈동자처럼 돕는 모습은 훌륭해 보였다.
김정은은 임신한 김여정을 낮선 남쪽나라 초행길 평창올림픽에까지
내려 보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손에 들려 문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했다. 따지고 보면 평창은 적국 땅이다.
그 때에 긴장했던 김여정의 초조했던 모습과 이번 정상회담 때
평화의 집에서 본 김여정은 사뭇 달라보였다.
또 정의용 대북특사가 문대통령의 친서를 북한 노동당
김정은 집무실에서 전달할 때도 김여정은 김정은 왼쪽에 앉아 있었고
정의용 특사가 일어서서 문대통령 친서를 김정은에게 전달하려 하자
김정은은 벌떡 일어서 테이블을 돌아와 친서를 받아 서서 일부를 읽고
테이블로 돌아와 즉석에서 읽고 김여정에게 건넸다.
이렇게 중대한 국서를
김정은은 모두 김여정이 챙기도록 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눈에 띨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환송 만찬장에서 11살짜리 제주도 초등학생이
고향의 봄(1927년 제작)을 부르자 김여정은 웃음 지으며 따라 불렀다.
또 만찬장에서는 두 손으로 공손하게 문대통령레게
문배주를 따르기도 했다.
김정은이 믿는 것은 김여정 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왜 박근혜는 동생들을 만나지도 않을까!
만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이가 아닌)박지만이나 박근령에게
김정은이 김여정에게 한 것 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버지 어머니의 생일과 기일과, 새해 첫날에 청와대로 불러 덕담도하고
어린 족하들의 세배도 받고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옛 이야기도 해주며 주는 등 했었다면---,
또 박지만이가 장손을 봤으면 청와대로 오라해
백일잔치도하고 돌찬치도 했다면
이를 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훨씬 좋았을 것이다. 그랬으면
오늘처럼 감옥에는 안 갔을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절간 같은 청왜대에 혼자 최태민의 딸 순실이나 만나는 것 보다는
훈훈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과거를 잊어버리고 지만이도 만나고
박정희 집안을 이어갈 장족하도 보고
근령이도 만나곤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만일 박근혜가 현직에 있을 때 김정은이 김여정이차럼 했다면
이를 보는
한국정치권의 분위기는 어떤 반응을 보였고 어떠 했을까!
국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대통령어른이
수신제가를 못하고 집안을 풍비박산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었다.
한 많은 한 시대는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왼 노벨상타령!
영국 정부가 공인한 대형 도박업체인 래드브록스는
문대통령과 김정은을 가장 유력한 공동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예상했다.
2위는 트럼프와 유엔 난민기구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가 보낸 축전을 받았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에 “수고하셨다,
큰일을 해내셨다”는 말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받으시라”고
덕담을 했다.
이런 내용을 읽고 문대통령은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문대통령의 인병을 엿 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을 타인에게 돌리는 습관이 몸에 배인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집회(4/28/2018)에서
지지자들이 노벨, 노벨이라고 외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소 지으며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노벨상이라네요 라고 응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 문재인이 그런 말을 하다니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하다니
문 대통령은 정말 관대하다며 감사하게 여긴다.
하지만 핵심은 일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판문점 북미회담 준비 착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의 세기의 핵 담판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열게 됐다(예정?).
트럼프는 직접 판문점을 언급하며
엄청난 기념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미 당국은 5월 20일(2018)전후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의집, 자유의집에서
미-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가능성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북한과도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판문점에서 회담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일이 잘 해결되면 제3국이 아닌 그곳에서 하는 게
엄청난 기념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판문점 개최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CNN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판문점이 포함된 DMZ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확신시켰다고 보도했다.
한 북 미 3자회담 또는 트럼프가 분계선을 넘어가는 행사도
문 대통령도 북-미 회담에 참여할 수 있고
한 북 미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CNN은 밝혔다.
이는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은 물론이고
북측 통일각이나 판문각에서도 회담이 열릴 수 있으며,
내친김에 남북미 3자 회담으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할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남북 분계선을 넘어가 보는
세기적인 행사를 할 수도 수도 있다.
판문점이 명당. Top to Down 한방 해결
판문점은 유엔경비구역이기 때문에 트럼프에게는
안전하고 편한곳이다.
김정은에게도 당일치기기가 가능하고 성분 좋은 북군대가
경비하는 구역이므로 안전하고 편리한 장소다.
경우에 따라선 미-북정상회담 뿐 아니라 한미북,
내친김에 지척에 있는 시진핑 주석도 불러내
한 미 북 중 4자 회담도 할 수 있게 됐다.
한 미 북 중 중 4자 정상들이 만나
한반도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도 있는 곳이 판문점이고
판문점시간적으로 장소적으로도 회담하기에 안성맞춤 명당자리로 떠올랐다.
중국은 1953년 정전조인합의에
서명(미국 크라크, 중국 팽덕회, 북 김일성)한 나라다.
북한은 체제안정을 요구하고 미국은 비핵화를 요구하는데
이에 정상들이 총론에 합의하고 후속조치는 아래차원에서
처리하는 top to down으로 종전 선언에 서명하고
평화협정도 보증은 시진핑 주석이 하고
미국은 북미수교에 합의하면 판문점은 세기적인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고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
판문점 선언 전문.
판문점 선언은 10.4 공동성명(노와 김정일)과 쌍둥이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 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보수 문제를 협의·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안변과 남포에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며 농업,
보건의료,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 급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 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 칼럼은 www.seoulvoice.com에도 있음)
<한국 민속 연구원 제 576호 202180503 charakwoo@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