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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007 앤두르 김. 북, 미-북 정상회담 재고. 

美에 돈 구걸 한적 없다. 세상은 정보 꾼들의 굿판


북 매체를 통해 처음 모습 드러 낸 CIA 앤드루 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월 9일(2018) 

북한 김정은과 마주 앉아 90분간 회담하는 자리에 

미 중앙정보국 cia 코리아미션센터 센터장 

앤드루 김(한국명 김성현)이 폼페이오 오른쪽에 배석해 

통역도하고 회담 냉용을 받아쓰기도 했다. 

앤드루 김은 한국계 1.5세 미국인으로 한국어도 유창하다. 

앤드루 김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자 

북한 업무만을 전담하도록 미 cia 산하에 코리아미션kmc을 

창설하고 앤드루 김을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당시 cia국장이 폼페이오). 

앤드루 김은 북-미, 한미 간 극비 물밑 접촉을 주도 했다. 


대련 제2 북-중 정상회담 


시진핑 주석이 대련으로 오는 김(잠수함 진수식 참여)에 

김정은은 대련으로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오겠다고 했고 

시 주석은 이를 승낙하고 김정은과 제2차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북-중 동맹에 변함이 없다는 우호관계를 다짐해 중국의 

소외감을 불식시키고 시 주석의 조언을 들었다.


김정은은 픔페이오를 평양으로 초청(호출?)


시주석은 만나자 바로 김정은은 폼페이오를 평양으로 불러 

미-북 정상회담 장소 일자 의제 등을 75분 간 

회담을 하면서 끝을 냈다. 

이 자리엔 김정은과 대남 전선부

(한국의 국정원)부장 김영철과 통역관 등 단 3명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와 앤드루 김 단 두 사람만 참석했다.


대북 강경파 정보통 저승사자


앤두르 김은 50대의 한국계 미국 시민이다. 
그는 평양에서 며칠 식 머물며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는 등 
서울을 오가며 1급 비밀 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당시 직속상관이었던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 
(현 미 국무장관)에게 보고 했다. 
여기엔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의 최근 판단과 각종 동향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에 모습 드러낸 앤두르 김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앤드루 김의 모습이 처음, 
그것도 평양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월 9일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을 만났을 때 
안두를 김은 바로 오른쪽에 배석 해 대화하고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모습이 
북한 중앙 tv화면에 나타났다. 
김정은도 이미 그가 앤두르 김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엇을 것이며 
같은 한 민족이라는 데에 저의 안도감도 있었을 것이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 공항에 도착 했을 때도 
공항에 나온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 
북측 인사들 바로 뒤에 서 있었다. 정부 관계자는 앤드루 김은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도착하기 이전에 미리 평양에 들어가 
미-북회담 관련 물밑 조율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서울고) 1학년까지 다니다가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앤드루 김(김성현)은 
영어는 물론이고 한국어도 능통하다고 그를 만난 정치권 인사들은 
한국어로 일상 대화를 하는 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며 
모르고 보면 그냥 한국사람 같다고 전했다.


앤드루 김은 실용주의 대북 강경파

외교가 인사들은 앤드루 김이 막후에서 
미-북 회담 실무 조율을 전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간 뒤 CIA 한국지부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를 거쳐 지난해 초 퇴직했지만 지난해 5월 
코리아미션센터kmc 창설과 함께 전격 복귀했다. 
그의 현역 시절 별명이 대북 저승사자였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앤드루 김은 최근 국내 정치권 인사 등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인 억류자 3명 석방(이번에 석방된 3김씨) 건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석방 시기 및 조건 등을 놓고 
북측과 실무 협상 책임자로 나섰다는 것이다. 
그를 잘 아는 인사는 앤드루 김은 
과거 북핵 협상의 맹점이 뭔지, 
비핵화 방식마다 어떤 세밀한 차이가 있는지를 
꿰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루 김은 대북 강경파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앤드루 김은 미국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철저한 실용주의자라고 평가했다. 


바야흐로 외교는 정보꾼들의 굿판. 


앤두르 김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서울고 후배로 친분이 깊다. 

특히 서훈 원장과는 종종 접촉하며 한미 간 막후 

조율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훈정보국장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고 대남전선 부장인 

김영철과 수시로 남북관계에 대해 소통해 남북 판문점선언을 

이루기까지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앤두르 김과 

서훈 김영철 그리고 청와대 안보실장 정의용이 

많은 역할을 했을 것이 분명하고 연차교차 정상회담이 

속도전을 낸 것은 정보 꾼들의 

굿판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연기. 미-북 회담도 심사숙고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맥스 던더 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5월 16일(2018) 판문점에서 열기로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역사적인 판문점 4.27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맥스 던더 한미 훈련)을 벌려놓음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 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 무도한 도발로 대답해 나섰으며 

4.27 선언 이행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도 남조선당국과 함께 벌리고 있는 도발적인 군사적 

소동국면을 놓고(6월 12일로 정해진) 일정에 오른 

조미(북미) 수뇌상봉의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경고)했다.


완전 비핵화는 정치적 허튼 소리 


북한과 오랜 기간 비핵화 협상을 진행했던 

미국 국무부의 전직 고위 관료들이 

한목소리로 비관론을 내놨다.

싱크탱크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 주최로 5월 14일(2018)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과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란 토론회에서 

전직 관리들은 1994년 북-미 제네바합의 당시 

미국 측의 수석대표를 지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 특사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대해 정치적인 허튼 소리뿐이라며 

이번 (싱가포를 정상회담에) 북한으로부터 

무엇을 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트럼프는)국민과 의회, 

국제사회를 속여선 안 된다고(백악관을 향해) 주장했다.  


트럼프 리스크(위험)


갈루치 전국무부 전 특사는 북한이 거짓말로 

비핵화(일부만 공개하고 일부는 숨기고)를 했다고 주장하고, 

트럼프 정부는 이를 (알고서도)인정해주면서 세계를 속이는 

정치적 타협을 할 가능성(트럼프 리스크)을 경고(경계) 했다. 

갈루치는 또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북한의 잠재적인 

핵무기 제조 능력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늘 검증단계에서 실패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6자회담 수석대표)도 과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늘 검증단계에서 실패해왔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만 검증을 허용하고, 

공개되지 않은 시설은 들여다보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믿다 망한 리비아식 비핵, 재고하겠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5월 16일(2018) 

미국이 핵 포기만 강요하려 든다면 대화에 

관심(흥미)이 없다며 북미 정상회담도 

재 고려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계관은 조선중앙통신과의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앞둔 지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턴을 

비롯한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관리들은 선 핵 포기, 

후 보상방식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리비아 핵 포기 방식이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니,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의 완전 폐기니 하는 주장들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미국의 강경 발언을 언급했다. 

이어 이것은 대화가 아니라 대국(미국)에 나라를 통째로 

내맡기고 붕괴된 리비아나 이라크의 운명을 

존엄 높은 우리 국가(김정은)에 강요하려는 

심히 불순한 기도의 발현이라고 비난했다. 


미국은 아둔하다. 북은 핵보유국


김계간은 나는 과연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는가에 대하여 

의심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핵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었던(완성된 핵무기가 없는)

리비아를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북한)와 대비하는 것 자체가 

아둔하기 짝이 없다며 

우리는 이미 볼턴이 어떤 자인가를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리비아 핵 포기방식이요 뭐요 하는 

사이비(보좌관들)의 말을 따른다면 조미 수뇌회담을 

비롯한 전반적인 조미 관계전망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경제보상 일없다. 양반님 냉수마시고 허 험


김계관은 미국이 우리가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 보상과 혜택을 주겠다고 떠들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에 기대를 걸고 

경제건설을 해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거래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미 관계개선을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조미 수뇌회담에 나오는 경우 우리의 응당한 

호응을 받게 될 것이지만 우리를 구석으로 몰고 가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우리는 

그러한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며 다가오는 

조미 수뇌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미국의 비핵화 확실히 이해 못해


패트릭 크로닌 미국신안보센터 아시아태평양안보소장은 

5월15일(2018) 한국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달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대화 분위기가 유지되기 위해선 

북한 측의 매우 중대한 행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로닌 소장은 김 위원장이 미국 측이 의미하는 

’비핵화‘가 무엇인지 더 분명히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세 번째 방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서로가 생각하는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폼페이오의 

세 번째 방북의 필요성이 굉장히 높고, 

곧 이뤄질 수 있다 고 말했다. 

크로닌 소장은 북한이 정확히 몇 개의 핵탄두와 

미사일을 갖고 있는지 알기란 불가능하다. 

(미국의) 목표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결과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북은 이를 몰이해하고 있다. 숨기려한다는 것). 


북이 지적한 맥스 던더 한미훈련


북한이 지난 16일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 던더 Max Thunder를 남북 고위급회담 중단 
이유로 언급했다. 
그러면 맥스 던더 훈련이란 어떤 것인가? 
맥스 던더 훈련은 2009년부터 실시해 매년 단독훈련으로 
진행해 오다가, 지난 2016~2017년에는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안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무드가 
조성되면서 군 당국이 맥스 던더 훈련을 
독수리훈련에서 별도로 분리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제일 무섭다는) 
F-22 랩터 8대가 전개됐다. F-22가 한번에 8대가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22 랩터가 6대 전개된 바는 있다. 이번에 동원된 
F-22 8대 B-52 등 100여대가 훈련에 동원됐고 
11일부터 25일까지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며 한·미간에도 
이견은 없다고 한다. 맥스 던더 단일 훈련으로는 
이번 훈련이 최대로 큰 규모라고 한다. 


(이 칼럼은 www.seoulvoice.com에도 있음)

<하국 민속 연구원 제578호 20180517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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