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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대박의 날?

미국이 한반도 통일 논의 차 중국에 간다. 


미국은 이미 북한을 접수할 준비에 들어갔다. 2006년까지 모든 미군을 평택기지로 옮긴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미군 2사단 일부를 한강 북에 잔류시키는 한편 특수 최첨단 탱크부대 순환 배치를 이미 마쳤다.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 전투비행단 안에 본부를 새로 설치하고 미 공수특전단과 한국군 공수 

특전대원 합동으로 북한 붕괴에 대비해 적지침투, 보급, 저항세력구축과 지원 등 다양한 특수 

전 훈련을 이미 마쳤으며 이 훈련은 계속 될 것이라고 특전사령부 성명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그 뿐이 아니다 중국군은 장백산(백두산 중국 쪽)에서 10 만 명이 동기훈련을 했다.

2월 말부터는 미군의 키 리졸브 훈련과 한미 합동 독수리 군사훈련이 연속 3월 말까지 2개월 간 있을 예정이다. 

이중에는 북한 점령 특수훈련도 포함 돼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변화가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통일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다.  


미국국무장관 존 케리는 한국통일에 대해 한국정부와 일본정부와도 이미 협의 중에 있으며 

이달 중순 (한미 군사 훈련 시작되기 2주전)에는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간다고 독일 뭰헨 세계안보회(2/1/14)의 석상에서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를 이끄는 두 강대국(G 2)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서로 공조하며 핵심이익을 침범하지 않기로 

약속한 준 조약국관계이며 한반도 통일의 열쇄를 쥐고 있는 나라다. 미국의 외교를 책임지고 있는 

고위당국자가 공식석상에서 반도통일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은 우리로서는 꿈만 같은 소식이며 

시진핑 중국 주석도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에 오겠다고 이미 지난해 강창희 국회의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말한 바 있다. 


통일은 가까워지고 있나? 답은 그렇다가 맞다. 중국은 북한을 어떻게 포기 할까를 고민하던   차에 

때맞추어 미국 케리 국무장관이 중국과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러 간다고 했다. 


케리 장관은 지난해 12월에 척 국방부 장관과 일본 도쿄에서 패전국인 일본에게 "집단 자유권"을 허락 해 일본을 재무장케 했다.

또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태평양 군사력 재조정작업을 막후에서 실제 진두지휘하는 막강한 사람이다. 


이 군사 재 균형 작업에 남북통일 문제가 한 축으로 포함 돼 있다. 

중국은 북한을 혈맹에서 일반 관계국가로 그 관계를 이미 격하 했고 북한이 친 중국 파 장성택을 처형하면서 

7천명에 달하는 친 중파들을 이미 숙청하고 "중국을 적으로 간주"하라며 "중국과 내통한 개"들을 검열을 통해 마지막 한명까지 찾아내 

혁명에 여독을 뿌리 빼고 투쟁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라고 당 간부와 안전부에 공지를 하달했다고 한다. 


지난 2월2일은 박근혜대통령의 62번째 생일이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생일을 축하하는 친필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내 왔다. 

친서에는 (중략)현재 한중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바 

저는 한중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 모두가 편안한 시기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바랍니다. 

대통령님  올 해 베이징에서 개최 되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L) 정상회의에 참석을 환영합니다. 라며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다. 


시진핑 주석을 박대통령이 초청(가능성이 매우 큼)하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두 번이나 한 중정상이 마나는 셈이 된다. 

이런 일연의 시진핑 주석의 움직임은 한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한반도 현안에 대해 

할 말이 많이 있다는 간접 표현임에는 틀림없다. 


또 안중근 의사 하얼빈 기념관 개관도 스스로 자기들 돈으로 개관 해준 것이나 대한제국임시정부 청사와 

독립군 청사를 개축하도록 배려 한 것 등은 우리가 중국으로 부터 기대 했던 바 보다 중국은 훨씬 한국을 좋게 보고 있다는 증거다.

이렇게 된 데는 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의 가능성과 통일 한국의 장래 위상을 높이 평가한 때문이다.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싱크탱크인 "사화과학원"은 2014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안전 보고서에서 

북한과 중국은 오랜 혈맹이지만 중국이 국가이익을 위해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오판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은 중국의 "전략적 재산"에서 이제는 "전략적 부채"로 전락 됐으며 중국의 골치 꺼리가 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국정부는 한반도 통일논의를 공개적으로 토론하기를 꺼려 해 왔다고도 했다. 

또 앞으로 한반도에서는 전면전은 없을 것이라며 그 이유로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군사 면에서 북한은 한국의 상대가 안 된다고 했다. 이는 전쟁이 나도 북한을 중국이 돕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며 

북한은 독자적으로 전쟁을 일으킬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말이다.     


지금 한국통일은 중국과 미국 중 하나라라도 반대하면 절대 안 된다. 

그리고 북한은 조건 없는 6자회담을 주장하지만 중국과 미국은 6자회담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치부하고 있다.

북한 핵의 해법은 남한 중심으로 통일이 되면 쉽게 해결이 된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주석도 박근혜대통령에게 남한으로의 통일을 반대지 않겠다고 정상회담에서 했다고 한다. 

아마 캐리장관의 중국방문은 분명 한반도 통일과 핵이 연관 되어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충돌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충돌 하게 되면 한국은 미중 간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지고 

통일은 물 건너가게 된다. 중국과 일본은 다툴수록 미국은 불편해지고 한국은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또 역설적이긴 하지만 김정은이 금년에 핵실험을 한번만 더하면 한반도 정세는 요동을 칠 것이고 

통일조건은 더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다.


지금  김정은은 핵 발사대를 확충하는 등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감지되고 있다.     


지금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난다 해도 통일은 안 될 수도 있다. 

독일은 베르린 장벽이 무너진 후에도 미소영불의 반대로 11개월 동안이나 통일이 안 되고 있었다. 


한반도 통일은 중국에도 미국에도 대박이고 평화유지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는 것을 주변국에 주지시키는 

외교를 단단히 해서 어느 나라 누구도 통일을 반대 하지 못하게 막아 놔야 한다.  


<한국 민속연구원 20140106 제 369호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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