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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과 강경화, 남북 女 女 결투. 미국세계소설 10선에 북한소설 친구 뽑혀. 

북, 하늘 땅 바다 모두 봉쇄. 백두혈통 백신 맞았다

北 “국경·영공·영해 완전봉쇄·차단
북한 노동신문은 12월 9일(2020) 논설에서 국경과 영공, 영해를 더욱 철통같이 봉쇄 차단하는 것은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의 선차적 요구라고 밝히며 “방역진지에 파공이 생기게 되면 지금까지의 모든 수고와 노력이 일시에 물거품이 되고 “생산과 건설에서는 개별적 사람이 일을 잘못해도 경제사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유행 전염병을 막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는 한사람이라도 제정된 방역규정과 질서를 어겨도 방역전선에 틈이 생기게 된다”며 “비상방역사업에서는 누구도 예외로 될 수 없으며 특수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북, 김여정과 남 강경화 결투(決鬪)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제회의에서 “(북한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도전(挑戰 대책)이 북한을 더 북한스럽게 만들었다(made North korea more North korea)”고 주장했다. 강 장관은 12월5일(2020)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최로 바레인에서 열린 중동 지역 안보 회의인 마나마대화에 참석해 “북한이 우리(한국)의 보건 지원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거절했다). 북한이 코로나 대처 방식에서 더 폐쇄적이고 토론이 없는 톱다운 방식(하향식)결정을 하고 있다”며 고립된 북한이 코로나 방역을 명분으로 고립정책을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국정부가 북한 바이러스 19 방역에 대해 간섭한 격이 됐다.
강경화 장관의 강연은 정부 고위 관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 내부 변화상을 국제무대에서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비쳐졌다. 강 장관은 “북한이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며 “이는 북한 지도부 자신들이 질병(코로나19)을 완전하게 통제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에 북한에는 코로나환자가 하나도 없다는 데 집중(선전)하고 있다며 이는 조금 “이상한(odd) 상황”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즉 고립된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빙자해 고립정책을 더 강화하는 명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 한 것처럼 됐다. 이어 “하지만 우리(한국)는 북한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고 북한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했다”는 말도 했다(@donga.com).

자존심 상한 김여정 빨끈, 김여정의 말은 김정은의 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장관의 발언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김여정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라고 주장하며 “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인다”며 “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여정, 강경화 비난. 두고두고 기억하고 계산할 것
(다음은 김여정의 담화문 전문이다).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의 망언 두고두고 기억 할 것이다. 며칠 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 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망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랭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은 모양이다. 그 속심 빤히 들여다보인다. 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 되어야 할 것이다. 주체 109(2020)년 12월8일 평양.

대북지원용 백신조달 계획
통일부는 서면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북지원용 백신 조달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 병 문제는 국경이 없는 만큼, 남북 간 공동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남북 공동대응의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다양한 방안을 협의·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통일부는 “정부 내에 북한과의 보건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선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북한은 물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보건협력 연장선상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장관 역시 북한과의 보건협력 필요성을 취임 할 때부터 거듭 강조해 오고 있다. 북한이 외부 지원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언급했지만 우리 측의 지원 제안이나 협력에 반응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가 통일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협력 등 남북 민생협력 분야의 예산을 올해보다 620억 원(13.7%) 증액했다.

세계문학 소설 10선에 북한 “벗”
미국 도서관 잡지(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가 북한 소설 “벗”을 올해 최고의 세계문학소설 10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12월4일(2020) 미국 2020년도 최고의 세계문학작품 10개 가운데 소설 “벗”Friend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작가 백남룡이 1988년에 북한에서 발표된 “벗”의 내용은 북한 예술단의 가수 채순희가 남편 리석춘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과 이 소송을 맡은 판사 정진우가 자신의 결혼을 되돌아보는 모습을 쓴 것이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 임마뉴엘 김 교수가 번역해 지난 4월(2020) 미국에서 출간했다. 라이브러리 저널은 이 작품이 전체주의 체제 하에서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벗은 2011년 프랑스에서도 번역 출간돼 당시 남북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코리아 소설이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한중 수교를 한 해인 1992년(노태우의 북방정책)에 출간됐지만 국가보안법의 영향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했고 2008년 국방부가 불온서적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그 후 남북 평화분위기를 타고 2018년 5월 재출간 됐다. 백남룡은 1949년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조선문학으로 등단했다.
 
김정은, 중국산 코로나 백신 맞았다
김정은이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국익연구소(CNI)카지아니스 한국담당국장이 11월30일(2020) “김정은과 그의 가족, 지도부 고위 인사들이 최근 중국 정부가 공급한 백신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일본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중국 여러 회사 중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 코로나백CoronaVac 등 3-4개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北, 방역 상점·식당 운영 중단, 이동도 제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2월2일(2020) “방역조치가 초특급 최고 등급으로 높아지면서 상점과 음식점, 목욕탕 등의 운영이 중단되고 지역별 인원 이동도 제한됐다고 보도했다. 또 지상과 공중, 해상을 통한 모든 국경이 막히고 국경 다리와 항만에는 소독시설을 전면 설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역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 사상 교양 사업도 강화했다.
 
北, 외국 대사관 앞 방역초소 설치 .
북한외무성이 현지 주재 외국 대사관 및 국제기구 대표단에 이른바 초특급 방역 조치 협조 공문을(12/8/2020) 모두 전달했다고 한다. 문서에는 평양 외국 대사관 전면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무성과 외교소통은 전화로 진행하며, 물리적 접촉을 지양하고 종교 시설 교회와 절 등 행사 참석자가 15명을 초과하면 안 되며, 체온 검사와 손 소독, 2m 거리 유지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식당에서 친교는 10명을 넘어선 안 된다. 마스크를 해야 한다. 공원은 폐쇄됐고, 평양 내 식당은 9시까지만 영업한다.

 

북한 불법환적 감시 캐나다 군함 “해상서 수많이 목격”
캐나다 호위함을 지휘하는 스테판슨 함장은 북한이 동중국해상에서 불법 환적 하는 현장 장면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고 밝혔다고 NHK 방송이 지난 11월21일(2020)보도했다. 스테판슨 함장은 동중국해가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해역으로 많은 상선과 어선이 항행하고 있다며 북한의 환적 중에는 합법적인 것도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불법인지를 확인하는 게 복잡하고 어렵다”고 지적했다

인공기 달고 버젓이 환적
유엔 제재에 묶여 있는 북한이 선박에 인공기를 버젓이 달고 중국에 4억1000만 달러(4452억 원) 어치의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북한선박들이 중국으로 수백 차례 석탄을 직접 실어 날랐다”고 12월7일(2020) 보도했다. 그동안 선박의 명칭을 바꾸는 등 회피하며  석탄을 운반 해 왔지만 이젠 대놓고 불법 환적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 관리는 이는 중국이 유엔 제재를 무시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며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는 이제는 “중국과 북한이 더 이상 제재 감시를 피하기 위해 위장하지 않고 거래를 버젓이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차락우 칼럼 매주 목요일 www.seoulvoice.com에 게재,
(한국 민속연구원 제711호 12/10/2020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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