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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울 답방? 하노이 수모 만회 시키자.

김여정 20번 째로 강등. 미국과는 강대 강 선대 선.

남측과는 밑진 장사, 이제는 계산해 주고 받겠다.

김여정 성명, 남은 기괴한 족속 특등 머저리
 

김정은은 노동당 총비서. 당 수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월11일(2021) 1면에 제8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이 당의 총비서가 됐다고 보도했다. 당 총비서는 전당을 대표하고 영도하는 당의 수반이며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의 일치한 의사와 소원을 반영하여 김정은 동지를 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김일성과 김정일이 모두 죽기까지 당 총비서를 지냈다. 집권 10년차 생일(1월8일)을 맞은 김정은이 선대와 같은 반열에 올라 1인 지배체제를 공고히 했다.

 

김정은은 오는 여름 서울에 올 것. 하노이 수모 만회
설훈 민주당 의원이 1월11일(2021) 서울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연내 서울에 올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한다”며 “김정은이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려면 서울부터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정은이 올해에 “반드시 서울에 와야 된다”고 한 데 대해 설훈의원도 동의하며 시기는 올 여름 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여름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진정되고 바이든 미 행정부가 자리를 잡으면 답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기회)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부가 나서서 김정은이 서울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유엔 등 국제무대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한국이 먼저 나서서 길을 열어 김정은이 하노이에서 트럼프에게 당한 수모(모욕)를 만회시켜서  김정은의 자존심을 세워주면 김정은이 미국과 대화를 할 수 있게 중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안 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후 김정은의 답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남북은 2018년 12월에는 구체적인 서울 방문 일정까지 조율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김정은“핵 개발해 전쟁 억제력 강화해 군사력 키워야” 8차 당대회 폐막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제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하며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북이 핵을 개발해야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다). 노동신문은 8차 당 대회가 폐막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에 대한 결정서를 전원 찬성으로 1월12일(2021) 채택했다며 8차 당대회 일정이 8일만에 끝났다고 보도 했다. 신문은“결정서는 김정은 총비서는 8차 당 대회서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자력부강,자력번영을 위해  경제가 급하다
김정은 총비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 면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며 중심사업으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농업, 경공업 부문을 내걸었다. 또 과학기술의 실제적 발전을 통해 경제 건설과 인민 생활 향상을 확고히 담보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국가 방위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하겠다”며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노동당의 최고 영도 직책을 또다시 맡겨준 데 대하여 최대의 영광으로 받아 안으면서도 송구스러움과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여정은 20번째로 호명(강등)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위상이 격상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당내 의사결정 권력기구인 정치국 후보위원에서도 탈락됐으며 다만 당내 최고 지도 기관인 중앙위원회 위원 서열 20번째로 호명됐다.


백두혈통 김여정. 마땅한 직위는?
전문가들 일각에선 김정은이 남북관계에 대한 기구를 새로 만들어 김여정을 책임자로 내세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백두 혈통의 2인자격인 김여정은 김정은을 최측근에서 재 털이 까지 들고 다니며 지극정성 눈동자처럼 보좌해왔다. 그런 김여정이 어떤 직위가 품위에 맞을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김여정은 여전히 당 중앙위 위원에 올라가 있어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중요한 핵심 직책을 맡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봐야한다. 김일성 주석의 동생 김영주나 김정일의 동생 김경희를 보면 추후 김여정의 공식 직책도 신중하게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여정 당화, 南은 기괴한 족속, 특등 머저리
김여정은 8차 대회 폐막 이튿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측을 향해 “기괴한 족속들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이 우리군은 북한의 8차 당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 10일 심야에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한미 정보 당국은 이 열병 식을 정밀 추적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김여정은 “이 지구상에는 200여 개의 나라가 있다지만 남의 집 경축 행사에 대해 군사기관(한국 참모본부)이 나서서 정황 포착이니 정밀 추적이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적대적 경각심을 표출하는 것은 유독 남조선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마도 평양의 경축 행사에 남보다 관심이 높다든가 그 또한 아니라면 우리의 열병식 행사마저도 두려워 떨리는 모양이라며 남측을 이해하기 힘든 기괴한 족속들,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막말 섞인 비난을 가했다. 언제 인가도 내가 말했지만 이런 것들도 꼭 후에는 계산이 돼야 할 것이라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 성명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냈다. 이를 통해 그가 당 제1부부장에서 당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이 확인됐다(동아닷컴).

 

김정은,미국이 주적이다
김정은은 미국이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새 미-북 관계 수립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1월9일(202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노동당 8차 당 대회에서 “새로운 조미 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강대 강(强對 强)선대 선(善對 善)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가 집권하든 미국이라는 실체와 대조선 정책의 본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며 대미 전략을 책략 적으로 수립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1월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메시지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침탈하려는 최대의 주적인 미국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지향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남측을 향해서는 계산해 주고 받겠다. 화답하는 만큼 상대
김정은은 한국을 향해서는 남북합의 이행을 요구했다. “남북관계의 현 실태는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 시기로 되돌아갔다며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으며 대가는 지불한 것만큼, 노력한 것만큼 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
지금 현시점에서 남조선 당국에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선의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과거는 밑지는 장사였다)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는 만큼, 남북합의들을 이행하기 위하여 움직이는 것만큼 상대해줘야 한다고 했다.

남측은 첨단 군사 장비 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계속 외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자(문재인 대통령)가 이에 대해 설득력 있게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donga.com).

 

김정은,남북관계는 믿지 못하겠다
김정은은 “현재 남조선 당국은 방역 협력, 인도주의적 협력, 개별 관광 같은 비본질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북-남 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남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문 대통령은 작년 7월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사거리 800km(사정거리 북한)에 탄두를2t까지 실을 수 있는 “현무-4” 개발과 관련,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말할 순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에 성공한 데 대해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것을 지적해 김정은은 “더 정확하고 강력하며 더 먼 곳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느니, 세계 최대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개발 했다느니 하던 집권자(문재인이)가 직접 한 발언들부터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해 비판했다.

 

북한, 핵개발 지속했다. 핵잠수함 설계 최종 단계 선언
북한 김정은이 제8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핵잠수함의 설계와 연구는 끝났으며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전술무기화를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당대회 4일째 되는 날 노동당사업총화보고에서 1.중거리탄도미사일과 2.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3.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개발돼 핵 보유국으로 서의 지위를 명확히 했다며 전략적 억제력을 굳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모두 미국을 겨냥한 전략무기다.

 

김정은,당대회 강행군
김정은은 본인 생일인 1월8일에도 노동당 8차 대회를 진행하는 등 집권 10년 차를 맞은 김정은은 노동당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전하며 대표 당원은 4750명이며 이에  방청객과 회의를 보조하는 진행원 등을 모두 합치면 회의장에는 7천명이 대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정은이 참석하지 않은 회의에서는 마스크를 전부 착용하는 이변도 있었다. 2016년 7차 당 대회 때는 이틀 만으로 대회가 끝이 났는데 마지막 순서인 대회를 총 정리한 보고서 전문이 7만2000여자 분량으로 방대했다. 김정은의 37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열린 이번 8차 대회는 일주일을 넘기며8일만에 끝이 났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태양절(4월15일)과 광명성절(2월16일)이라는 명절로 각각 기념하고 있지만, 김정은 생일은 아직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지 않았다. 



 

(차락우 칼럼은 www.seoulvolce.com에서 매주 목요일 게재됨)

한국 민속 연구원 제715호 20210107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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