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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장로라고 좋아 하더니 왜 지금은 왕따.  


이슬람교는 7세기에 아라비아의 모하메드에 의해 창시됐다. 

모하메드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삼촌 집에서 가난하게 성장했고 

“카디자”라는 돈 많은 과부 집에서 “낙타 직이” 머슴꾼으로 일하다 과부 주인과 결혼했다. 


모하메드는 독실했던 기독교 신자이었는데 

하늘에서 내려 왔다는 “카부리알” 천사로부터 계시를 받고 이슬람을 포교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신자는 단 한사람 그의 처이고 이슬람교의 제1호 신자도 그의 처였다. 


모하메드는 다윗 왕과 조지워싱턴 처럼 연상의 부자과부와 결혼해  덕 본 사람이다. 

세사람 중에서도 모하메드가 제일 큰 덕을 봤다. 


이슬람이란 뜻은 “복종”인데 

무슬림(신자)들이 꼭 지켜야 할 의무(5柱)가 있는데 그것은 선서, 기도, 보시, 금식, 성지순례다. 

선서는 “알라는 유일신”이고 모하메드가 마지막예언자임을 믿고 

기도는 하루에 다섯 번 하는데 “알라는 위대 하다”는 신앙고백을 먼저해야하며 

일생동안 한번은 성지를 순례해야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BBC뉴스는 미국의 싱크탱크(퓨포럼)가 

3년 동안 전 세계 232 개국을 조사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모슬림은 세계 인구 넷 중에 한사람이나 되는 16억이 좀 넘고 

기독교(천주교 기독교 성공회 합)는 10억이라고 보도 했다. 

이슬람은 단 한 사람으로 시작해 세계 최대 종교가 됐다. 


한국의 기독교는 선교사 알렌이 성경을 들고 온지 100년이 된 지금 

166개국에 2만5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세계 미국다음 가는 선교 국이 됐다. 


지금 한국기독교는 이슬람 채권법(수쿠크 Sukuk)개정 반대로 

장로대통령을 왕따하고 있다. 불교계가 작년에 불교 예산을 삭감했다고 

정치인들의 불교행사 참여를 거부한 것에 비하면 

지금 기독교의 반발은 “망했다 망한다 죽는다 성한 사람이 없다”는 등 망하기(저주) 싸움으로 열을 올리고 있어 놀래지 않을 수 없다. 

성북교회 목사가 국회의사당 한나라당 조찬기도회에서 “이슬람채권법”을 통과시키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한나라당의 한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 교회에 갔는데 예배 때마다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한다던 담임 목사가 이슬람채권 법안을 언급하며 

“이렇게 해서 대통령이 제대로 임기를 마칠 수 있느냐”고 기도를 했다고 한다. 


순 복음 교회(신자 43만 명) 조용기 원로목사는 

“대통령이 이슬람 채권법을 계속 추진할 땐 대통령 하야운동을 하겠다. 

하나님의 주권에 저항하면 반듯이 죽는다.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와 <사역자에게 대적>하고 성한 사람이 없다. 

교회에 대적한 국가는 반듯이 망했다”고 설교 했다고 한다. 


온 국민이 뽑은 대통령까지도 기독교는 우지좌지 할 수도 있다는 정치적 협박에 가까운 설교다. 

<사역자 대적하고 성한 사람 없다>란 설교를 왜했는지 주목이 간다. 

하나님을 대적하면 죽는다 해도 충분한 것을 하필“사역자 대적”이란 

단어를 하나님 단어 뒤에 삽입했느냐 하는 것이다. 자기와 하나님을 동격(同格)화 한 것이다. 


설교 바로 전날 기획재정부장관이 1시간동안이나 이슬람 채권법에 대한 설명을 목사들에게 했는데 이때 조용기 목사가 매우 기분이 나빠했다고 한다. 

그래서 설교에서 사역자(조용기 자신)에게 대적한사람(장관)을 지적한 것이 아닌가 짐작이 간다. 


하나님과 자기를 동격에 놓고 반대자를 설교에서 지적 해 (자기에게)대적한 사람은 성할 수가 없다고 한 것 같다. 조용기 목사가 “교회에 대적한 국가는 망했다”라는 설교에 대해서도 

“교회가 부패한 국가는 반듯이 망했다” 면서 네티즌들의 여론이 들끓는 다고 한다.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는 국회도서관 새벽기도회에서(12/7/2009) 

박근혜를 닭에 비유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면 어떻게 해야 옳으냐 여러분(국회의원)들이 잡아먹어라 

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 울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고 한다. 

김성관 목사는 조용기목사와 처남 매부 간이고 그 형제들이 다 목사라고 한다. 

한기총 대표가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 이슬람 채권법을 통과시키는 국회의원을 낙선시키는 운동을 하겠다고 정치적 압박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 기독교 원로들은 장로가 대통령이 됐다고 좋아 했는데 

자신들을 배신했다는 기류가 저변에 깔려 있다고 한다. 


이 찰나에 정부가 중동의 석유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 

세법을 이슬람 코란의 율법 사리아(돈 꿔주고 이자를 받지 말라는)에 맞게 

개정하려 했기 때문에 더 크게 반발한 것이다. 

(이미 30조원이 들어와 있다) 채권 값으로 공동투자 수익의 2.5%(교회의 11조)를 

“자카트(이슬람 율법 사리아에 저촉 되 지 않게 돈을 받고 지출하는 이슬람 공공기관)에 지불해야 하는데 이 돈이 채권을 발행한 이슬람국에서 불법적(테러지원)으로 쓰여 질수 있다는 의혹과 


이슬람교세가 한국에서 커질 것을 염려 해 기독교는 수쿠크법(이슬람 채권 법)을 반대하는 것이다. 


지금 서울엔 이슬람 사원엔 근 4 만 명의 무슬림이 있다. 

한국의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이란 단체가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했는데 

“개신교를 신뢰 한다”가 2009년 19.1%에서 1년 후 17.6%로 떨어졌고 

“신뢰하지 않는다”가 2009년에 33.5%에서 1년 후 48.4%로 거의 15%가 증가 했다. 


2010년에 가장 신뢰하는 종교를 묻는 질문에 

카톨릭교가 41.4%, 불교가 33.5%, 개신교는 20.0%로 꼴찌다. 

기독교가 분발할 때가 됐다. 연구비를 많이 내서 시대와 세대에 맞고 

한국에 맞게 기독교 사상을 재정리해야 할 때가 됐다. 

왜 기독교 교인수가 줄고 왜 타종교로 개종하는지도 눈 여겨 봐야 할 때가 왔다. 

(한국민속연구원 제공 20110303-2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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