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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부리려면 돈을 벌자. 부자 되는 길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권력도 10년을 가지 못하고 

화려했던 꽃도 10일이면 자태가 변하고 부자도 가난해지고 가난했던 사람도 부자가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나 권력자가 되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꿈도 생각도 노력도 하지 않는데 권력자가 되고 부자가 된다는 것은 불가한 일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부자가 되겠다는 목적을 세우고 간곡한 마음을 지니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생활하는 태도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다. 


돈을 놓고 볼 때 크게 3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 째는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하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인성도 중요하다는 사람이고 

두 번  째는 돈이 제일 중요하다 돈 없으면 죽는다. 

어찌 됐건 돈은 벌고 봐야한다는 인성을 초월한 부류다. 

세 번째는 자기만족 형으로 돈에 얽매이면 인생 버린다. 돈 모르는 거지 선비 형이다. 


삼성증권 종로 지점장으로 일하는 사람이 

서울 장안의 큰 부자들과 만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심상사성 心想事成”이란 책을 냈다. 

이 책은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내용인데 2만권이 순식간에 팔렸다고 한다. 

부자들로부터 어떤 땅에 투자해야 좋겠느냐, 

어떤 스탁을 사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그는 어떤 땅이나 스탁이 좋다고 조언하기 전에 

“돈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고 한다. 


잘 알려진 부동산 재벌 트럼프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가 

공동으로 쓴 책에도 부자가 되는 데는 따로 “왕도 王道”가 없고 

저축하는 것이 제일이고 그 다음이 대출과 투자라고 평범한 것을 지적했다. 


두 사람은 공히 부자가 되는 첫걸음으로 “종자돈”을 꼽았다. 

저축해 돈을 우선 뫃으라는 것이다. 

저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저축하는 동안 사람들은 돈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적성에 맞게 작은 규모로 투자를 시작해서 “투자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배우며 연구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재정관리”에 대한 것으로 돈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재정에 대한 공부는 약간만 공부를 해도 돈 관리는 가능하다고 한다.  

대출을 받을 때는 악성부채와 유용한 대출인가를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고등학교에서 이런 정도의 부기 기초과목을 가르쳐야하는데 

현재는 어느 학교도 그런 과목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에 나와서 돈의 중요성을 비로소 배우게 된다. 얼마나 어설픈 일인가?


2010년 억만장자 순위 2위인 빌게이츠는 

자녀에게 일주일에 $ 1 불을 용돈으로 주어서 돈의 중요성을 터득케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부모들은 12세에서 17세 자녀들에게 1주일에 평균 $16.60 정도의 용돈을 준다. 

그리고 가사를 돕는 일을 하면 그에 따라 얼마를 준다. 


희대의 거부 잔 록펠러(1839-1937)는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고 출 납 장부를 쓰게 했는데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장부를 감사했다. 

돈을 낭비 했나 부모가 일러 준 대로 1/3은 저축하고 1/3은 기부하고 1/3은 개인용돈이었나 검토하고 

그대로 실천한 자녀에겐 칭찬하고 용돈을 올려 주었다고 한다. 

용돈은 10살부터 30센트씩 주기 시작했는데 

그는 “아이들이 돈 때문에 인생이 망가지는 것이 두렵다 

돈의 중요성을 알고 낭비 하지 않았으면 좋게다”고 걱정했다고 한다. 


미국 최초의 억만장자 폴 게티(1892-1976)는 

유전(油田)을 개발해서 부자가 된 사람이다. 

그는 자기가 큰 부자가 된 것은 부모의 가르침이 크게 뒷 밭침이 되었다고 했다. 

그의 저서 내가 본 것들(AS I SEE IT)에서 부모님들한테서 

“노동의 윤리(WORK ETHIC)”를 배웠다고 했다. 

부모님은 자식들이 “돈은 버는 것(MONEY IS SOMETHING TO BE EARNED)”이라는 진리를 

깨닫기를 원했고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직접 돈을 벌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가 12살 때 쓴 일기장에는 우체국에 가서 우편물을 부치고 10센트를 벌었고 

아버지 서재를 정리하고 35센트를 받기도 했다는 등 돈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한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 석유회사에서 

하루 12시간 일하고 3달러를 받으며 노동을 했는데 

사장 아들이라고 특혜도 없이 다른 노동자들과 같이 숙소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현재 학교제도를 보면 어떻게 돈을 절약하고 

어떻게 써야 한다는 교과과목이 없어 학생들이 돈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다. 

경제가 어떠하다는 것은 가르치지만 어떻게 돈을 벌고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은 없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경제관념을 어려서부터 철저히 교육시키는 수밖에 없다. 

돈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돈으로 인해 인생이 빗나가지 않도록 교육할 사람은 부모뿐이다. 


돈 철학 강의는 부모가 집에서 할 책임이 있다. 

우리가 살면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하지만 

정작 자녀의 돈에 대한 교육은 아주 부족하다하겠다 


(한국민속연구원 제공 20110127-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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