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8 15:20
미군 없는 한국 제 2 아프간. 아프간은 탈레반에 점령 당했다.
815는 광복절 기뿐 날.
해방정국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라는 말이 유행했다.
815는 해방된 날, 나라를 다시 찾은 날
1945년 8월15일은 나라 없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찾은 날이다. 그래서 이날은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민족이면 다 기쁜 날이며 기뻐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는 어디에 있던지 젊던 많던 815 광복절 날엔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조국의 만 만세를 기원 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무엇인가 벼르며 이날을 기다리는 데모 꾼들도 있다. 서울 장안은 축제의 불꽃은 없고 데모 꾼들로 소란하다. 종교인들까지 길로 나와 데모를 하며 악을 쓴다. 일당을 받고 데모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 대한민국 수도 서울 국민 3/4이 모여 사는 서울
76년 전 8.15 해방! 이 기쁜 광복절을 기해 북한에 대한 인식조사를 했다(KBS)
한국 KBS가 국민들이 북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8월14일(2021) 발표했다. 첫 번째 질문은 북한(정치)에 대해 반감을 느낀다가 71.4%, 호감 5,3%, 그저 그렇다가 23.3%로 나타났다. 반감이 있다는 여론이 2019년 26.3%, 2020년 36.2%, 2021 38.8%로 해가 갈수록 많아졌다. 두 번째 질문은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물었다. 2019-73.0%, 2020-69.4%, 2021-67.5%로 나타나 해가 갈수록 통일 에 대한 관심도도 줄었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선 긍정이 65.25%, 유보와부정이 34.8%다.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가 72.6% 필요 없다가 27.4%다. 이 여론 조사는 한미합동 훈련 축소를 두고 북한이 중단하라는 성명을 수차례 내면서 중단된 남북 전화연락선을 복원했다 다시 차단하는 등 남북 정상 간에 편지왕래 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설이 나왔다.
미국이 지원한 아프카니스탄 탈레반에 멸망
20년간 미국의보호하에 있던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군에 의해 8월16일(2021) 점령당했다. 가니 대통령은 군부와 회담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고 4대의 자동차에 돈을 가득 싫고 공항으로 가 이웃나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망명했다(어떤 나라인지 확실치는 않다). 이를 본 미국 매체 WP의 보수칼럼니스트 마크 티센 Marc Thiessen은 8월16일 “북한군 전력이 탈레반보다 앞선다”며 핵심은 한국은 미국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고 워싱턴 포스트에 글을 올렸다.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말자 아프가니스탄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카니스탄에 미군주둔은 미국국익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군 철수를(사실은 트럼프가 탈레반과 작년 2월 평화협정을 했고 철군을 기정사실화했다) 시작했다. 2001년 뉴욕 911 테러의 주범인 알카에다의 본거지가 아프가니스탄이기 때문에 알카에다를 섬멸하기 위해 미군이 주든 했는데 알카에다도 섬멸 됐고 오사마 빈라덴도 사살(2011)됐기 때문에 미국의 목적은 달성 됐다며 미군이 더 이상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할 의무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바이든 동맹들 간에 인기는 좋지가 않다.
합동훈련 이틀째, 북 특이 동향 없어
오늘 17일로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지 이틀 째가 됐지만 북한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8월25일은 북한의 선군절(김정일이 선군정치를 선언한 날)이다. 그리고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연합 훈련중인 21일 방한해 한국 대북관자들과 회담하기로 예정 돼 있다. 성김이 한미 합동 훈련중에 왜 서울에 오는지 궁금하다.
북, 전화선 차단한 김정은 참수하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 수석부의장(부총리 급)이 8월16일(2021)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한미 훈련을 안 해도 된다고 주장하던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차관 급)은 같은 날 김정은 참수 훈련을 하자고 주장했다. 북한이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기습 차단하고 주한미군 철수까지 요구하며 군사 도발을 위협하게 되자 대북 여론 또한 분분해졌다. 통신 선이 복원되자 되자 대북 여론이 친화 쪽으로 급격히 변화가 일어나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도 있겠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불과 14일만에 북은 예고도 없이 다시 통신 선을 차단하자 여론은 급격하게 악화 됐다.
김정은 참수작전으로 전환하자
홍현익 국립외교 원장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참수훈련, 선제공격, 북한 점령 작전 이런 것도 이번 훈련에 해버리자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김여정)의 담화를 아주 교묘한 남남 갈등 유도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홍현익원장은 앞서 남북 전화선 이 복원 된 직후 방송사 인터뷰에선 본래 한미 연합훈련은 안 해도 된다. 참수훈련같은 훈련은 이번에 안 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말한바 있어 논란을 일으켰었다. 하지만 북한이 전화통신선을 연락도 없이 다시 차단하자 홍현익원장은 뿔이 나서 김정은 참사훈련하자고 돌변했다.
北이 핵 협상없이 훈련 만 중지하라는 일방적 주장 이해 못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월9일(2021)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도 비핵화나 평화 정착이 얘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가 군사훈련부터 먼저 중지하라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이 통신선 복원으로 어렵게 만든 대화 재개 가능성을 현실화하려면 북한도 훈련 중단 만 주장할 게 아니라 유연한 자세로 나와야 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이 장관은 그동안 연합훈련 연기론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다음은 매체와의 일문일담이다. 질문―북한의 훈련 중단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만의 의사나 이해관계로 남북 관계를 재단할 문제는 아니다. (북한도)좀 힘들어도 서로 남과 북이 소통하면서 남북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 게 좋을지 협력 방안들을 합의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기자―훈련 중단을 대화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 장관은 남북, 미-북 관계가 발전하고 비핵화 과제, 평화 정착 과제가 해소되면 군사훈련 문제는 당연히 그에 맞춰 축소 연기 중단되는 과정으로 갈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도 비핵화, 평화협정, 평화 정착이 얘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군사훈련부터 중지한다는 것은 한미동맹관계로 보아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문제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김정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장관은 북한도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남쪽이나 미국 입장도 생각해보면서 대화를 통해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걸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면 미국 정부가 이전보다 좀 더 유연하게 북한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 했다(참고; 김일성과 김정일은 한반도에 전쟁이 나지 않는 것은 미군이 남쪽에 있으면서 한국군이 북쪽으로 처 들어가는 것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미군 주둔을 반대하는 것처럼 비난하지만 내심으로는 묵인하고 있다). 기자―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9개월 남았다. 남은 임기 동안 남북 관계 구상은? 이장관은 “대통령 임기 중에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수준까지는 되돌려 놔야 한다고 했다. 기자―내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은? 장관은 검토한 바는 없다. 올해 하반기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정상회담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는데 베이징에서 덜컥 정상회담을 할지는 아직 의문이다(참조; 이상 동아일보)
고비마다 북 치는 김여정은 군 사령관인가?
북한 김여정은 8월1일(2021)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요구했다. 그럼 김여정은 군사령관인가? 김여정은 북조선중앙통신(일반 주민은 들을 수가 없는 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남조선 측이 8월에 또 다시 적대적인 전쟁연습을 벌여 놓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해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소리들을 계속 듣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에 대해 나는 분명 신뢰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시작한(통신 선을 복원한) 이때 북남수뇌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 남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한미 훈련을 지목해 비난했다. (반전의 시기란 남북 통신 전화선을 복원한 직후를 말함)
각본 들어낸 김여정의 담화. 벼룩이도 XX은 있다.
김여정은 남북 통신연락전화선 복원에 대해서 “반전의 시기”라며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 안팎에서는 그 의미를 확대해 해석하고 있으며 남북 수뇌회담문제까지 여론화 하고 있던데 나는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측은 의외로)김칫국 먼저 마시지 말라는 뜻으로 비웃는 말까지 했다. 의외로 반응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통신연락선의 복원에 대해 단절됐던 것을 물리적으로 다시 연결 시켜 놓은 것뿐이라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섣부른 억측과 근거a 없는 해석은 도리어 실망만을 가져올 수 있다고도 했다(이는 곧 통신 전화선을 다시 단절시킬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또 “북남수뇌들이 직접 두 손을 맞잡고 공동선언과 같은 사변적인 합의를 만들어 발표한 후에도 북-남 관계가 바라지 않던 곡절과 파동을 겪고 위기에 로 치 달았던 지난 3년간의 과정을 돌이켜본다면 내가 오늘 말하는 견해가 십분 이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 북의 각본은 전화선을 곧 끊을 것인데 결코 과대평가 해 국민을 호도 해 실망시키지 말라는 충고처럼 들리는 담화다)
차락우 칼럼은 매주 목요일www.seoulvoice.com에 게재됨.
한국 민속 연구원 제 743호 20210816 www.charakwoo@hotmail.com 773-744-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