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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턴 DC에 왼 북한 애국가. 미국의 3 重苦. 중국,

북한에 투자. 빛 보는 쌍중단, 쌍궤병행.

입만 갖고 다니는 북한 존엄! 

 

트럼프생일 쇼에 북한 애국가 울려 퍼져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미-북이 정상 회담하는 김정은 사진이 걸린데 이어

이번엔 북한 애국가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울려 나왔다.

다행히도 트럼프는 이 행사에 불참했다.

트럼프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지자들 행사에서 북한의 국가(國歌)가 울려 퍼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월25일(2018) 보도했다.

행사에는 트럼프의 업적을 칭송하는 합창단과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한 지지자들도 등장했다. 

 

기독교 신자들이며 시작 전 기도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인 ‘트럼프를 위한 버지니아 여성들’은

지난 6월24일 워싱턴 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7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수백 명의 여성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기독교 신자들이며 행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다. 

행사의 주요 이벤트는 패션쇼였다.

평화와 사랑, 아름다움, 패션을 주제로 25분 간 열렸다.

2018년 6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델들이 북한의 국가에 맞춰

런 웨이를 걸어 나왔다. 북한의 국가가 울려 퍼진 건 쇼가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흑백 드레스를 입은 한 모델이 런 웨이를 걸어 나오면서 부터였다.

북한 국가는 이 모델이 움직이는 동안 계속 흘러나왔다.

행사의 주최자인 버틀러-쇼어 회장은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대통령과

그가 북한과 가진 협상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방금 북한의 국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국가 제목은 “애국가”이며

월북 시인 박세영과 광산 노동자 출신 음악가 김원균이 작곡했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 도 중단 

 

한미 군 당국이 오는 8월로 예정 된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에 이어 해병대 연합훈련도 무기한 연기했다.

국방부에 의하면 한미협의 하에 한미해병대 연합훈련kmep을

무기한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취소된 해병대 kmep(케이멥) 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훈련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 해병 대대 급 부대가 포항에 전개해

우리 해병부대와 함께 실시하는 연례훈련이다.

상륙훈련 위주로 이뤄지는 한미 해병대 훈련에 북한이 큰 위협으로 판단해왔다.

양국은 매년 2~4월 실시되는 키리졸브kr 독수리fe 연습을 중단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북 비핵화 협상 기간에는

모든 한·미 연합훈련이 중단될 거란 관측이 나왔다. 

 

귀신 잡는 한국 해병대도 무력화 

 

1950년 6월25일(일요일)새벽 북한 인민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해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남으로 내려오다 낙동강에서 고만 패했다.

낙동강 통영전투에서 크게 공을 세운 부대가 해병대다.

인민군은 낙동강에서 막히자 통영으로 우회 해 부산을 옆구리에서 공략하려했지만

해병대(김성은 대령)가 통영에 진을 치고 적과 싸워 이겨 전세를 역전 시켰다.

이 전투를 뉴욕 헤랄드 트리분의 종군 기자 히긴스가 취재하며

“한국 해병대는 귀신이라도 잡겠다“는 내용의 기사를 본사에 보냈는데

이 기사가 대서특필이 됐다. 여기서 한국 해병대는 천하무적 귀신도 잡는다는 말이 나왔다.

아직도 북한은 귀신 잡는 한국해병대에 대한 전사(戰史)를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마가렛 기자는 1951년에 여자로서 세계 최초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War in Korea란 책을 발간했으며 ”자유를 위한 희생“이란 제목으로 한국어로 번역됐다.

그는 베트남 전쟁 취재 중 열대병으로 1965년에 죽었다.  

 

중국의 쌍중단과 쌍궤병행 대로 가는 형국

 

중국은 그동안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쌍중단(雙中斷)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협상을 병행하는

쌍궤병행(雙軌竝行)을 북핵 해법으로 일관해 주장해왔다.

미-북 정상회담 이후 전개되는 양상은 이 중국식 해법이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형국이고 됐고 진짜 승자는 중국이라는 평가

도 나오게 됐다. 미국은 비핵화 없이 제재 해제는 없다고 강조하지만

이미 부분적으로 북-중 경계에서는  대북제재가 느슨해지고 있다.

이제 김정은은 미중 사이에서 새로운 등거리 외교로 활로를 찾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대북 최대압박 기조도 어느덧 느슨해 졌다.

한미 합동 훈련을 유예하기로 했지만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상응하는

눈에 띨만한 비핵화 조치를 취한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미-북 정상회담 제4항에 해당하는 유해송환만 이뤄지고 있다.

유해 송환은 비핵화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다. 

 

시진핑, 김정은에 종전선언 보류 촉구

 

일본 도쿄신문은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지난 6월 7-8일 다롄에서 열린 북-중 3차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의 당사자인 중국(참고; 정전 협정에 서명한 나라는

크라크 유엔군 사령관 김일성 그리고 중공군 사령관 팽덕궤 3 사람)을 거치지 않고

미국과 북한이 직접 한반도와 관련된 중대한 결정을 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김정은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종전선언에는 중국의 참여가 필요(필수)하다고 설명했고,

이를 6월12일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거듭 북측에 강조했다는 것이며

실제 북-미 공동성명에는

(한국이 기대했던)예상과 달리 한반도 종전선언 관련 내용은

한마디도 포함되지 않았다. 

 

김정은이 돈이 급해, 시진핑, 김정은에 개발 제안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자국 내 해외투자 합작 운영실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이 북-중 교역 관련 공장 운영 재개와 함께

북한 근로자 고용 확대에 나선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중국이 향후 비핵화 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움직일 지렛대를

확보하기 위해

경제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진핑은 김정은과 3차 정상 회담하는 자리에서 신의주에서 평양을 거쳐

개성까지 철도를 개,보수 하겠다

(시진핑의 야심경제 정책인 일대일로의 일환으로)

고 했다. 또 4대 경제 특구에 투자하겠다며

신의주 평양 원산 그리고 나진을 지정했다. 

 

남북, 철도연결 공동연구조사단 구성

 

한반도신경제 구상 철도협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남북은 26일 판문점에서 개최한 철도협력 분과회의를 통해

남북철도협력분과회담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동해선·경의선 철도 북측구간인 금강산-두만강,

개성-신의주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7월 24일(2018)에

경의선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우선 7월 중순에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문산-개성), 이어서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

(제진-금강산)에 대한 공동점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착공식도 곧은 개최하기로 했다. 

 

입만 달고 다니는 김정은 북한의 존엄  

 

싱가포르정부는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한국 돈으로

총 외무부와 통신정보부가 통신비로 지불한 돈 등 총 2030만 싱가포르 달러

(한국 돈 166억2600 만원)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국민들은 정부가 회 담 주최에

과도한 비용 부담을 졌다고 비판했다.

국민들의 불만도 할 만한 것이 보안을 위한 비용은 당연히

싱가포르정부가 담당해야겠지만

숙박비는 숙박한 사람이 내야 하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다.

비용 중 김정은의 숙박비용도 포함됐다며 비용 중

보안에 돈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비행기도 공짜?

 

6월12일 미-북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김정은은 평양에서 싱가포르까지

중국이 마련해 준 3 대의 비행기로 왕복 했다.

왕복 비행기 값도 싱가포르에서 묵은 숙박비도 김정은은 걱정할게 없었다.

입만 갖고 공짜 행각을 하며 가는데 마다 국빈 대우를 받았다.

30 대 초반의 애송이 김정은(32?)은 지난 3개월 동안

세계 최강국 정상 트럼프(72)와 1번, 제2 강국 중국정상(65)과

3번 그리고 한국 정상(65)과 2번 총 6번의회담을 하며 최상의

국빈이었다. 여섯 번의 정상회담은 김정은에게 은둔의 나라

북에서만 존엄이 아니라

세기의 존엄, 세계의 존엄으로 등극하게 했다.  

 

北비핵화 전담 전략 팀, 곧 가동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비핵화라는 긴급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무부 기능만으론 부족하다고 보고,

CIA와 유사한 정보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혼합) 전략 팀을 만들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미·북 회담 실무협상을 이끌었던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동아태 차관보로

워싱턴에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성 김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 부부장과 협상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공동 선언문을 기초한 대북 통이다.

대북 정보통 앤디 김 코리아센터(직원 300명)장과 더불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대북 정책에서 좌청룡 우백호로 양 날개다.

미국은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북한의 반응이

지지부진하자

본격적인 대북 접촉과 압박에 나서고 있다.

우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시기를 두고 북한과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폼페이오 후속회담 요구, 북 무반응 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6월24일(2018) 북한에

비핵화시간표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의 임기가 끝나기 전인 2020년까지

북한 비핵화를 완료하겠다던 종래의 방침과 배치되는 발언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CNN과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북한 비핵화에 시간표를 두지 않을 것이라며 2개월이든 6개월이든

우리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하기로 한 약속들을 지기고 있는지 신속히

확인하고 끊임없이 재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북 정상회담 다음 날인 6월13일,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안에 북한의

중대한 비핵화 조치를 보길 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2021년 1월 20일에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11월에 재선에 도전한다.

그러나 합의문에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기초적 수준의 내용만 담겨 있다.

 

폼페이오의 3중고, 북한은 왜 반응이 없나?

미·북 정상회담이 끝난 후 비핵화 후속협상은 진전이 없다.

미국의 후속 협상을 총괄하는 폼페이오 장관이 빠른 시일 안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은 아무런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전몰 장정 유해 송환은 진행 중이지만 비핵과는 사실상 무관한 조치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최근 대북 삼중고(三重苦)’를 격고 있다.

1.북한의 시간 끌기.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6월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가진 통화에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자신과의 북한 측 협상 파트너가 없고 따라서

미국이 제시한 협상 계획서에도 북한은 묵묵부답인 상황이라고

강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한다.

2. 폼페이오 장관은 미 국무부에서 대북 전문가가 없다며 답답해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북 협상과 관련해 자신에게

상당 부분 전권을 넘겼다고도 했다. 

3.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을 지목해 시진핑 주석의 개입이

북한 비핵화 방정식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했다(중국의 雙中斷과 雙軌竝行).

(이 칼럼은 www.seoulvoice.com에서도 볼 수 있음)

<한국 민속 연구원 제585호 20180628 charakw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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